[내집마련 기초반 39기 91조 스리리] 스리리의 내집마련 예산 계산 및 후보 단지 정리하기


예산을 계산하고 나니 4억의 아파트도 우리에겐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DSR이 이미 4억의 아파트도 40%가 넘어버린다.) 왜냐면 곧 1년 안에 자녀가 태어나기 때문에 둘 중 한 명은 육아 휴직을 예정하고 있어 수입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다행히 남편과 나 모두 직장에서 1억까지 다른 대출에 상관없이 빌릴 수 있고, 이자만 계속 납부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출의 여유가 좀 더 생기지만 가지고 있는 종잣돈과 앞으로의 소득을 생각했을 때 4억의 집도 무리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에서는 120%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했을 때 안양시 만안구~ 용인시 기흥구 정도로 매수가 가능할 것 같다.

그 중 가장 좋은 고인 안양시 만안구를 조사해보았다.





안양시 만안구의 지도이다.


지도를 살펴보면 대략 약 4억~5억 정도로 아파트가 분포하고 있다. 연식이 신축에 가까울 수록 가격이 좀 더 비싼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나는 안양시 만안구가 강남까지 환승하여 50분 정도에 들어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아파트가 역세권에 있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했다.




연식은 2004년식으로 신축은 아니지만, 수도권에서 이 정도 연식은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장 작은 평수가 4억 후반인 것으로 보아 자녀 계획이 있는 나에게는 집이 조금 작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버티다가 갈아타기 해야되지 않을까...?

만안구보다는 조금 더 내려가야 다른 조건들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수도권에서는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 살고 있는 청주에서는 4억대에 매물 중에 가능한 매물들이 몇 개 있었다.

물론 이 매물들도 대출의 부담이 좀 있는 편이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생활권 순위가 좋다고 생각하는 복대, 비하, 테크노가 포함되어 있었다.



3~4억대 매물은 시세트래킹 단지에 추가해두고 지속적으로 트래킹하면서 기회가 오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도 될 것 같다. 투자로도 괜찮은 단지들이므로 전세가가 조금 더 올라와준다면 적극적으로 매물을 털어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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