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꼬고씽] 독서후기-부자의 그릇(이즈미 마사토)

  • 24.09.03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그릇(이즈미 마사토)

출판사 : 다산북스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 도서-2015년 출간 이후, 수많은 젊은 부자들의 ‘그릇’을 키운 바로 그 책 『부자의 그릇』이 블랙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김봉진 前 우아한형제들 의장, 청울림 유대열 대표, 하정우 배우 등이 강력 추천하고, 100곳이 넘는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되며, 70만 젊은 부자와 독자로부터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최고의 ‘부자학 입문서’로 꼽혀왔다. 대체 이 책에 어떤 비결이 숨어 있기에, 이토록 꾸준히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걸까?

 

『부자의 그릇』은 일생을 ‘돈의 교양’을 알리는 데 바쳐온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 이즈미 마사토가 소설 형식으로 쓴 경제경영 교양서다. 한때 연 매출 12억의 주먹밥 가게 사장이었다가 도산해 3억 원의 빚을 지고 공원을 방황하던 한 젊은 사업가가 수수께끼 노인을 만나 장장 7시간에 걸쳐 돈의 본질과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이 돈을 좇는 데 있지 않고 신용을 쌓는 일이라고 말한다. 남을 위해 돈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며,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일들이 어떻게 돈을 불러 모으는지, ‘돈과 신용의 원리’에 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달한다. 돈에 대한 명쾌한 통찰을 담고 있어서, ‘연봉이 적어서, 빚이 있어서, 운이 나빠서, 불황이라서, 이율이 낮아서, 세상이 불공평해서’ 돈이 모이지 않는다며 좌절한 이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돈을 장악하는 힘을 불어넣어 준다.

 

 

2. 내용 및 줄거리

: 31p 자네는 돈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건성인 데다 갈피를 잡을 수도 없고, 순간적인 기본에 휩쓸려서 크게 일을 벌이려고 하지. 그래서 실패한 걸세

내가 처음에 투자를 하고자 생각했을 때 그랬던 것 같다. 다 잘 될거라고, 나의 투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다루는 부동산은 그 금액이 너무 크다. 결코 '잃는 투자'를 해서는 안된다!

 

44p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네

뭐든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이유

 

49p 집이나 자동차를 예로 들어보지. 그것들 모두 2년쯤 지났다고 생각해보게. 그러면 중고나 구형이 되어서 2년 전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사람들은 지금 돈을 더 지불하는 쪽을 택해. 돈을 더 냄으로써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지 않다는 안도감을 사는거야. 정말로 물건의 장단점을 보고 고르는 게 아니란 말일세

 

52p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는 거지

로또 1등이 되었는데 파산한 사람들의 사례를 많이 보았다. 큰 돈에 어울리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자.

 

55p 결국 파산하는 진짜 원인은 그 압박감에 머리를 싸매다가 섣부르게 투자를 해버리기 때문이야. 내 말을 오해하지는 말게. 투자 자체가 잘못이라는 건 아니야. 다만 그런 상황에서는 대부분 잘못된 투자를 하기 마련이거든

언젠가부터 주변에 조급해하는 동료분들이 많아진 것 같은데, 되돌아보면 나도 처음에는 얼른 투자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조급했던 것 같다. 조급해하지 말자. 투자의 기회는 언제나 있다. 잘못된 투자를 하는 것보다 차라리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때도 있다.

 

58p 돈은 일종의 에너지야. 열을 내뿜고 있지. 그런데 사람들마다 적합한 최적의 온도는 전부 달라.

 

60p 하지만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투자는 경험이다. 꼭 부동산 뿐만 아니라도 어쨌든 투자를 해봐야 그에 대한 경험치가 쌓이고 배우는 것도 늘어가는 것 같다. 벌고, 모으고, 불려가는 경험치를 쌓아가자!

 

67p 10억 원을 가져본 적이 없는 사람이 실제로 10억 원을 갖게 되면 절대 자신이 상상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네.

나는 10억원이 생기면 내가 상상하는 대로 할 것 같은데 말이지? ㅎㅎ 추상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세부적으로 계획을 다시 한번 짜 보자. 비전보드 수정? ㅎㅎ

 

70p 실제로 그만한 돈을 돈에 넣으면 돈을 쓰는 감각이 아니라, 돈이 휘둘리는 감각이 커질거야

 

84p 자네가 상대를 믿지 않으면, 상대도 자네를 믿지 않아. 신용이 돈으로 바뀌면, 믿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재산이 되지

 

87p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대부분은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르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뤄봐야만 향상된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돈은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101p 좋아하는 걸 하라는 건, 사업을 시작하면 생활이 온통 그것 중심이 되기 때문이야. 정말 좋아하지 않으면 해나갈 수 없거든

이 문구를 보고, 내가 '투자'를 정말 좋아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 아니라면, 더 좋아하면서 즐길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고민해야한다.

 

105p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물론 때로는 크게 헛스윙을 할 때도 있을 거야. 많은 사람은 바로 이 헛스윙이 무서워서 가만히 있지.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볼을 맞힐 수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아

이것 또한 일맥상통. '투자는 경험이다.'

 

107p 도전이 늦어지면 실패를 만회할 기회가 적어진다는 거야. 즉, 나이가 든 뒤에는 부자가 될 기회가 점점 줄어들어.

그래서 젊은이들에게만 허용된 유명한 표현이 있잖은가. '우리에게는 실패할 권리가 있다.'

동료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지금의 내가 나의 삶 중 가장 젊은 날이다.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일찍 시작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153p 여기서 핵심은 설령 실패한 경험이 있어도 괜찮다는 거야. 스스로 곰곰이 잘 생각하고 실행하는 경험이 곧 신용이 된다는 걸 잊지 말게. 물론 여기서 결과까지 좋으면 나무랄 데 없어

나는 이제 신용을 쌓아가는 과정을 시작한 것. 조급해 하지 말고, '베팅'하지말고! 거기다가 결과도 좋은 결과 만들어 갈 수 있다. 할 수 있따!!!!

 

220p 항상 하는 생각이 있네만, 후회는 먼저 오지 않는다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은 우리에게 신중함을 요구하지.

 

235p 실제로 성공한 경영자 중에는 가정을 희생시키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 그러니 그걸로 자네를 추궁할 생각은 전혀 없네. 사업이라는 건, 그만큼 빠져들지 않으면 성공하기 쉽지 않으니까.

 

하지만 자네가 애당초 왜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는지를 돌이켜볼 필요는 있엇을 거야.

내가 동료분들께 항상 드리는 말씀. "가족잃고 건강잃으면 돈이 다 무슨 소용인가요?" 있을 때 지켜야 한다. 당연한 건 없다. 투자를 왜 시작했는지 잊으면 안된다!

 

249p 톱니바퀴가 한 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파멸은 정말 순식간이라는 걸 절실하게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264p 그리고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수많은 행운을 얻어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투자를 하면서 '동료'의 중요성을 몹시 많이 느꼈다. '사람 인(人)'자는 사람 두명이 기대어 있는 모습에 빗대어 만든 것이다.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 동료분들 감사합니다!

 

275p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돈은 인생을 결정하는 한가지 요소에 불과하다는 걸세. 다만 한가지, 주의해서 다루지 않으면 돈은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지

돈이 내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게 놔두지 말자.

 

279p 자네는 자신한테 너무 엄격해. 사실 자네가 그렇게 자책하길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280p 하지만 운이 언제까지나 나쁜 사람은 없어. 자네도 돈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하면 언젠가 꼭 성공할 걸세. 그러니까, 배트를 휘두르는 걸 그만둬서는 안 되네

 

284p 아무도 '만약에'의 세계는 알 수 없어. 하지만 돈에 관한 경험은 돈을 다뤄봐야만 쌓이는 거야

 

284p 그래서 부자는 자신의 돈을 반드시 그 금액에 어울리는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주는거야. 그러면 그 돈은 다시 열 배 이상으로 돌아오게 되지.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라네.

 

300p 자네는 그 경험을 가지고 어떻게 할텐가? 설마 그대로 무덤으로 가져 갈 생각은 아니겠지. 나는 실패를 경험한 사람을 높이 산다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는 거니까.

그동안 나는 '실패'가 두려워 시도하지 않은 것이 참 많다. 오히려 '실패'를 많이 해봤으면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선택'하는 것이 더 쉬워졌지 않을까. 결단을 내리는 연습을 계속 해 나가자.

 

316p 신용은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고, 지난 행동은 하루하루 사고해온 결과다. 요컨대, 하루하루의 사고가 행동을 만들고, 그 행동이 신용을 만들며, 그 신용이 결과적으로 돈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사실 이전에 부자의 그릇을 처음 읽었을 때에는, 마지막 엔딩이 너무 강렬해서 앞쪽 내용이 기억이 잘 나지않고 그냥 좋은 책이구나~ 하고 넘어갔다. 다른 분들이 부자의 그릇 책이 진짜 좋다고 말할 때에도, '맞아 그 책 감동적이지'라고만 생각했음. 어떤 분 중에는 이 책을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이 책이 왜 어렵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다시 읽다보니 많은 내용이 함축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이번에 1호기 투자를 하면서 느꼈다. 나의 실력에 따라 내가 볼 수 있는 물건도, 나의 잔금 능력에 따라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물건도 너무너무 달라진다는 것을. 그리고 잔금까지 치면서 만약에 내가 '리스크' 부분을 간과하고 무리해서 투자를 진행했을 경우 어떠한 결과를 초래했을지까지 상상해봤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한가지 남겨야 할 점은 '내가 원하는 부에 걸맞는 그릇을 만들어야한다'는 것. 그 그릇을 키워나기 위해 차근차근 내 실력을 길러가야 한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독.강.임.투를 꾸준히 쌓아나가야 하는 것.

 

지금 잘 하고 있다. 놓지만 않으면 된다. 꼬고씽 그릇 넓히기 꼬고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 속성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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