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이번 지투기 마지막 강의는 권유디님이었습니다
권유디님이 강의해주신 이번 지역은 중소도시임에도 중소도시와는 또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추가로 함께 봐야할 중소도시 한 곳을 더 강의해주셨습니다.
흠집난 페라리인가?
판상형이냐, 타워형이냐?동향이냐, 남향이냐?방3개냐,2개냐?를 비교하는 것도 좋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저평가된 입지의 단지가 싸면서도 나의 투자금이 더욱 적게 들어갈 수 있는 단지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페라리는 페라리다! 좋은 것은 살짝의 흠이 있어도 좋은 것이니, 항상 본질을 봐야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부동산은 인문학이다
다른 동료나 다른 사람의 개인취향이나 그 사람에 대해서는 그냥 이해하려고 하지만, 부동산에서만큼은 확실하게 정하고 왜 그런지 알려고 하는 부분을 버리고 그냥 그지역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라고 하신 말씀에 대해 속으로 많이뜨끔했습니다. 이전에 대전에서 단지임장을 하면서도 ‘왜 이 단지만 가격이 이렇지?’하면서 어떻게든 그 이유를 찾기 위해 왜 좋아하지? 선호하는 이유를 이해하려하기보다는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단지가 있다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확실한 것은 ‘이 단지에 대한 사람들의 선호도가 좋은가?’,'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인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신축단지와 함께 달라지는 택지의 환경
신축단지가 들어섰던 지역에 새로운 다리가 생기니, 환경이 달라졌고 그로인해 지역 거주민들의 선호도가 달라졌다는 점이 강의에 나온 지역특성이 다른 중소도시들과 얼마나 다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같은 중소도시임에도 해당 지역이 가지는 입지의 힘이 다르고, 교통이 생각보다 중요한 도시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소도시 거주민들이 느끼는 출퇴근시간보다 더욱 걸리는 지역에 새로운 터널이나 다리와 같은 교통인프라가 생길 때, 그 지역에 신축단지 입주가 거주민들의 선호도에는 더욱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중소도시에서 교통이 수도권과는 다르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 4강과 라이브 코칭을 통해 권유디님의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나눠주고 싶으셨던 권유디님의 마음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었던 4강이었던 것 같습니다.
권유디님,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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