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후기[실준46기 52잉? 투자할집 보이조 단무지 하이주]


이번 강의는 밥잘님의 임보 강의였습니다.

강의 하는 내내 못해도 괜찬아요. 첨엔 다 그래요 하시면서

임보 쓰기에 너무 몰입되거나 진을 빼서

마무리를 못하거나 투자할 단지를 고르지 못하거나 하면 안된다고 강조하셨는데요.

임보쓰기의 상세과정과 방법을 세세히 알려주셨지만

임보에 대한 초보자의 마음을 읽어 용기를 주신것,

그리고 1등 뽑기 과정을 상세히 알려주신 것,

무엇보다 투자를 위한 임보를 써야 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 미숙하다는 생각에

공부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나봐요

남들과 비슷한 최종1등을 뽑아야 한다는 것에 매몰되어

임보를 끝냈으면 투자하러 가는 것이라는 마음을 먹지 못했습니다.

머리 속으로만 투자를 위한 임보라고 생각했지,

진실로 투자 목적으로 임보를 보지 못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임보의 여러 스킬도 중요하겠지만

정말 투자할 마음을 먹고 지역을 보고 임보를 작성하는

이글거리는 마음! 그것이 임보의 본질이라는 것

다시 한번 새기고

자꾸만 공부하려는 마음을 버리겠습니다.


1강 자모님 강의와 마찬가지로 2강에서도

매달 스케줄을 작성하는 걸 강조하셨어요.

저는 스케쥴에 맞춰 임보를 완성하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에

한번도 해보지 못했어요.

10월이 반 넘게 지나고 있지만

남은 날이라도 플랜을 짜서

데드라인에 맞춰 완성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용기를 주시고, 임보의 본질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 주신

밥잘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TV속 멋진 커리어우먼처럼 살 거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많이 다르군요.

하지만 지금의 모습도 참 좋습니다.

늘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 애쓴 거 잘 알고 있어요.

혹시라도 지난 시간에 아쉬움이 있다면

무엇이 원인인지 알고 있지요? 늘 생각하던 그거 맞아요.

성실했지만 꾸준하지 못했던 것.

이제 부족했던 그 한 가지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멋집니다.

꾸준히 하고 있는 걸 해 나간다면

몸과 마음이 훨씬 편안하고 여유있는, 60대 나를 만날 수 있을 거에요.



  •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쉽지 않았지만 남과 비교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해 온 점

많이 칭찬하고 박수 쳐 드립니다.

이렇게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니

용기를 가지세요.

그리고 일상의 행복도 놓치지 않도록

가족과 나 자신에게 소소한 행복을 주는 시간도 가지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많이 노력해서 이루었으니

60대 이후로는 조금 더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그리고 주변에 좀 더 베풀기로 해요.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앞으로도 계속 잘 해나갈 거에요.




댓글


뿌이팅user-level-chip
23. 10. 18. 14:58

하이주님 공감가는 후기 너무 잘 읽었습니다. 공부를 위한 임보가 아닌 진짜 투자를 위한 임보를 써야 하는 것,,!!! 앞으로 계속 잘 해나가실 하이주님을 응원합니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