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조모임 후기_너와 나를 위하여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책10권읽으니좋은집4게됐조 꾸오]

안녕하세요, 꾸준히 오래가는 투자자 “꾸오” 입니다. 

오늘로써 정말로 한달간 짧았다고 느낀 열반스쿨 중급반을 마무리 하며 조모임 후기를 작성하려 합니다. 

방금 4주차 독서모임을 끝내고 왔습니다. 

그리고, 독서모임의 마지막 질문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열반스쿨 중급반 조모임을 하는 동안 사소해 보이지만 나에게 큰 힘이 되었던 동료의 말이나 응원이 있었나요? 

어떤 말이었나요?  그 말을 전해준 동료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봅시다.

이번 조모임 후기의 자리를 빌려 

위 질문을 토대로 저에게 있어 한 달 동안 가장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준 모든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열반스쿨 중급바에서 우선 순위를 뽑자면

열중에서만 들을 수 있는 강의가 1순위 이며, 

독서 역량을 늘리는 활동이 2순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겐 정말 중요한 게 있음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동료’ 입니다.

 간혹 튜터님들께서는 얘기하십니다. 

동료와 함께하는 활동도 좋지만, 본질은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각자의 상황을 개선 시키기 위해 투자를 하고자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물론,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도 좋고 친해지는 것도 좋지만 열중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자면 열반스쿨 중급반에서만 들을 수 있는 강의 입니다.’

그러나, 동료들이 있기에 내가 꾸준히 투자를 할 수 있었음을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이 이번 8월을 함께 해주셨기에 열중반 전/후로 저의 마음가짐의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월부에 들어온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20대 중반으로 가장 젊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해주시고 동료들과의 나눔도 솔선수범 실천해주시는 ‘해바라기이’ 님. 

월부 초창기 저보다 훨씬 잘 적응하시고 누구보다 목표를 곧게 나아가시는 해바라기이님을 보면서  '저렇게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나도 더 열심히 몰입해야해! ’ ‘열의’ 를 불태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닉네임과 찰떡으로 본인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시지만, 누구보다 본인의 일에 열심이시며 현재 자체로 부자의 마인드를 갖고 계시는 ‘복부인배여사’ 님. 

어릴 적 돈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경험으로부터 지금의 위치까지 오기까지 어떤 사고방식으로 행동했는지 들으며 돈의 그릇을 키울 때 어떤 사고를 해야되는 지 간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의 은퇴를 책임져 주고 계신 ‘오은경님’. 조원들이 궁금해 하는 기사도 공유해주시고 조모임 마다 인증 제목과 사진을 책임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선한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그리고 목표에 부합하다는 행동을 밀고 나가시는 모습에 ‘목표 지향적 사고’ 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목소리가 아름다우신 어머니 같은 ‘마샤님'. 카톡방에서 조용하게 한마디씩 해주시는 내용들이 저에겐 큰 행복이었습니다. 한달 간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후 준비를 위해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시고 있다는 말씀과 현재에도 꾸준히 삶의 목표를 실현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저에겐 인상깊었습니다.  월부에서 부모님과 비슷한 나이 대에 들어오신 분들을 많이 봐왔지만 꾸준히 목표를 나아가며 힘든 과정을 버티고자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마샤님과 같은 분들을 볼 때마다 경외심과 존경심이 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조의 분위기를 담당하고 계시는 해피 에너지를 맡고 계신 ‘해피제나님'. 닉네임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후기를 쓰면서 다시 해보게 되네요 ㅎㅎ. 

오프라인 조모임을 참석하시기 위해 아픔을 참던 모습과 마지막 조모임을 함께하고자 회식 자리를 몰래 빠져나오는 모습에서 많이 반성했습니다. 가끔은 회식도 즐기고 가끔은 아프다는 핑계로 공부를 손에 놓던 일도 가끔 있었는데, 해피제나님의 행동을 보면서 지난 날의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배움을 실천하고 많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부끄러움 없이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청주에서부터 오프라인 조모임을 참석하기 위해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영통까지 올라오던 동갑내기 ‘지인님’. 마지막 조모임에서야 동갑임을 알게 되었지만 알고 나서 더욱 내적 친밀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조모임에서 궁금한 부분을 많이 물어봐 주시고 매번 발제문에 대한 내용들을 준비해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청주에서 영통까지 올라오시는 열의가 저에게는 인상깊었습니다. 평일에는 지방까지 가는 것을 아직 행해본 적 없지만, 저에게 열정 한스푼 더 넣을 동기부여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 동료분들 모두 다소 부족한 조장을 만나게 되었지만, 누구보다 능동적으로 과제를 하고 조모임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와주셔서 양과 질 모두 챙길 수 있는 조모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달의 기간 동안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많이 기다려진 기억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만큼 서로의 성장을 위해, 그리고 나의 성장을 위해 능동적으로 나서주시고 한달 간 열중반 생활에 집중해주셨기에 동료의 시너지 작용이 나온 것 같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이라 아쉽지만, 이번 열중 인연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투자 생활도 응원하며, 오은경님의 미래 일기에 작성 해주셨듯이 우리 카페에서 만나는 날이 오길 고대해보겠습니다. 

동료들은 

저에게 한 달간 마인드의 변화를 만들어 주셨고, 

더 열심히 투자 활동을 이어가야 겠다는 열정에 기름을 부어주셨고,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셨기에 조모임 후기를 동료들에게 바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