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나슬] 강사와의 만남 _지방투자 기초반 24년 8월

  • 24.09.04

 

 

 

안녕하세요. 

매일 성장하는 투자자 나슬입니다.

 

오늘은 지방투자 기초반 21기 강사와의 만남으로  뽑혀서 

소중한 강사님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제 마음속의 열기가 가라앉기 전에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사실 저는 함께한 동료분들의 배려덕에 1번째로 질문을 했는데요.

 

제 질문에서 보다 동료분들의 질문에 많이 배웠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부분들이 고민하시는 부분과 

그리고 제가 인상 깊었던 질문과 답변을 남겨보았습니다.

 

 

[질문1]
저는 월부를 하다보니 제 가족은 이대로만 한다면 경제적 자유를 이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밑에 동생들이 있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답변1]
나는 내가 먼저 잘 살아야 해요.
그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은 거예요.
직접 도와주는 게 독이 될 수 있어요.
우리는 믿어줘야 해요.
돈으로 도와주면 안되고 말을 2번 해야 하는 거예요.
돈을 그냥 주는 건 그들의 삶에 침범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우리는 각자 삶이 있고. 각자의 행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생분들 생각보다 알아서 잘하실거예요.
믿고 신뢰를 주세요.


[질문2]
튜터님 경제적 자유를 이루신 감정이 궁금합니다.

 

[답변2]
여러분 목표를 이루면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목표를 달성하면요. 번아웃이 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생각보다 바뀌는 것이 없어요.
뭐가 엄청 달라지지 않아요.

 

1호기 하고 계약서 쓰면 엄청 좋을 것 같죠?
계약서 쓰고 번아웃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당장 바뀐 게 없거든요.

 

여러분 돈으로는 자아실현을 할 수 없어요.
돈은요. 삶에 안정을 주는 거예요.

조금 더 맛있는 거 먹고. 
부모님이 아프실 때 걱정없이 병원비 내어 드릴 수 있고.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거 해주는 거예요.

 

그런데요.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어요.

여러분 행복하려연 투자 자체를 즐겨야 합니다.
저는요. 임장하면서 해방감을 느꼈어요. 즐거웠어요.

 

오히려 갑자기 돈이 많이 생기면 오히려 걱정이 되요.
돈 그릇이 크지 못하면 다 뺏기는 거예요.

 

경제적 자유를 이룬다고 달라질 것 없어요.
생각보다 놀랍도록 똑같아요.

행복은요. 삶에 계속 있는 거예요.
저는 여러분이 투자하며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깨달은 점]


제가 왜 임장을 가며 행복한지 
제주바다님 말씀을 들으며 깨달았어요.

저는요.
걸으며 아파트 보는게 좋아요.

실은요. 


월부오기 전부터 걷는 걸 좋아했고,
아파트, 아니 주거 공간이란걸 좋아했어요.

 

어릴 때 온가족이 안방크기의 방에서 다 함께 살던 때부터였는지.
아니면 비가 새던 재개발 아파트에서 살던 때부터였는지.
잘 모르겠어요.

 

나의 삶의 공간에 대한 애착이 있었고.
그 무엇보다 그래서 내집 내 아파트가 가지고 싶었어요.

 

그래서 좋았어요. 
아끼면서 돈을 모으고 드디어 제 집을 샀을 때요.

 

그리고 그렇게 집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월부에 오게 되었어요.

 

비전보드를 늘 마음 속에 품고 있어야 하지만
오늘 제주바다님을 말씀을 듣곤, 
정말 과정 중에 행복해야 지속할 수 있고.

 

또 그래야지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질문3]
5천만원의 투자금이 있다면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지방을 갈까요? 아니면 조금 더 모아서 수도권을 할까요?

 

[답변3]
5천만원이 있으면 지방을 할 수도 있고.
모아서 7-8천 으로 수도권을 할 수도 있어요. 좋은 걸 할 순 없겠지만.

어떤 돈으로는 지방에서 더 벌 수도 있고요.

그런데 투자는요.
내가 선택하는 것에 대해 책임을 지는 거예요.
어디를 투자를 하든지 돈은 벌 수 있어요.

 

[깨달은 점]

그 이후로 지방의 단지와 수도권의 단지를 예로 들어주시며 설명해주셨지만,
제 케파가 부족해서 모두 받아적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튜터님 말씀에서 제가 느낀 건 
A투자금이 있을 때 튜터님은 
튜터님은 수도권 ㄱ 단지 보다 지방 ㄴ단지가 더 벌어요.
그리고 어쩔 땐 광역시 ㄷ단지보다 수도권 ㄹ단지가 더 벌어요.

 

확신이 있으신 튜터님의 말씀이었어요.

결국 투자자는 A투자금이 있다면 가치대비 싼 걸 바로 말 할 수 있는 실력이 우선이라고 느꼈습니다.

 

[질문4]
튜터님 저는 지금 너무 힘들어요. 지쳤어요.
힘내라는 말 한 마디만 해주세요.

 

[답변4]
저도 번아웃이 왔었어요.
지방 임장하고 집앞에 왔는데, 차에서 집까지 못가겠더라고요.
아무것도 하기 싫었어요
너무 힘들었어요. 체력고갈이였죠.

그럴 땐 쉬세요. 본인에게 며칠이라도 휴식을 주세요.
저는 사전임보를 22시 내고나면 그날 남편과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쉬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22시 내고 24시까지 그 시간이 너무 소중했어요.


그렇게 사전임보 제출하고, 최종임보 제출하고
보름에 1번씩 휴가를 줬어요. 그날은.

투자는 마라톤이예요. 
본인에게 충분한 보상을 주세요.

 

[질문5]
이번 대출 규제로 투자를 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해요.

 

[답변5]
어느 때가 어려움은 있었어요.
지난 시장에는 임대차 3법이 생겼고.
그리고 취득세가 높아졌을 땐 정말 많은 투자자가 떠나갔어요.

그런데 여러분 저는 이럴 때가 기회라고 생각해요.

 

1. 경쟁자 사라짐.
2. 매도가 잘 안되니 매도자 급하다.
3. 대출을 이용해서 잔금 가능하다면 정말 싼 물건을 살 수도 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찾아보면 되요.

 

1. 주인전세 물건 찾아보기
2. 전세 낀 거 사기
3. 집주인과 협의 잔금 일부 남기고  (잔금일 분리)
등등


취득세 나오고 시장이 얼어붙었을 때 
가격이 엄청 깎였어요.
시기를 활용해보세요.
잔금 칠 생각도 해보세요.


[깨달은 점]
상황은 같은 데 튜터님은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계셨어요.

저는 이게 성공한 사람의 마인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A라는 상황을

어려움으로 받아들이는 사람
기회라고 생각하고 방법을 찾는 사람

 

저도 이번 시장에서 기회가 되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튜터님들을 만나뵙고, 

투자와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자세, 마인드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만나뵈게 될 시간이 제 목표가 되었네요.

 

지방투자 기초반 함께한 동료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았으면 합니다.

8월 뜨거운 한 달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우리 월부 유니버스에서 또 만나요!!

 

 


댓글


백평이
24. 09. 04. 01:31

나슬님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시는 나슬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9월도 화이팅하셔요😊😊

그뤠잇v
24. 09. 04. 01:57

나슬님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BM할 포인트가 많아 도움이 됬습니다 :)

망원도토리
24. 09. 04. 06:56

후기 잘 봤습니다ㅎ후기와 다른분들 질문을 통해서 또 배우네요.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힘 얻어서 9월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