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아파트를 매매로 신혼을 시작하였어요.
부동산 공부 1도 모른채로 몇년내로 지하철역이 생긴다는 아파트가 더 좋지 않겠어? 정도의 생각으로
매매한 아파트가 갑자기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즈음 사업을 시작한 남편을 따라 부산으로 집을 옮기게 되었고 전세가 끝나갈 즈음에
자금이 급하여 가지고 있던 아파트를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매매한 금액대비 두배가 넘게 오른 상태여서 집값이 더 이상 오르겠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잘 팔았다 생각했습니다… 떨어질 일만 남은줄 알았어요.
지금 돌이켜보니 제가 아파트를 구입한 시점은 바닥이였더라구요
더 오르겠어? 라고 생각한 그 시점은 무릎(?) 정도? 허리정도???
지금 그 아파트는 다시 살 수없는… 어깨쯤 정도까지 올라 있더라구요…
한번씩 아파트 시세를 확인 할때마다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ㅠㅠ
하지만 또 그런일이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기초부터 천천히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다시 또 그런기회가 올거라고 믿으면서요~ ^^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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