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한 투자로 빛나는 사람이 되고픈 빅토리아이입니다.
강의가 총 8시간이라 순간 헉했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지방에 살아서 그런지, 서울과 수도권에 대해 관심이 부족해서 그런지 내가 서울에 앞마당을 만들었어도 모르고 있는게 너무 많았구나 라는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는 강의였습니다.
음 튜터님 말씀대로 제가 해왔던 것을 복기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서울/수도권 투자는 아직 저에게는 몇년 후에나 있을 일이라고 생각하고 서울을 임장하였지만 현장을 누비는 투자자가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배우는 자세로 해보자라고 생각한 게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방투자 실전반을 들으면서 매임하기 전에 ‘난 여기 투자한다’라고 생각하면 확실히 매물 보는 데 더 집중이 되고 부사님께 더 적극적으로 하게 되는데 서울/수도권 임보나 임장에서도 그러한 생각을 꾸준히 함으로써 지방에서 1억 벌어서 어디 투자할 지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단임을 하면서 평지인 것, 애들 많은 것 이런 것들을 쓰고 어떤 상가가 있는지 위주로 썼는데, 교통은 어떤 호선의 역인지 선호하는 역인지도 생각해보고, 학군은 초중고 붙어있는지 선호초중인지, 환경은 택지인지 균질성 있는지 대단지인지 이런 것들 위주로 입지를 생각해서 단임을 해야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사는 지 그런 걸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울/수도권은 입지 가치가 제일 우선시 되기 때문입니다.
수도권 특징과 기준은 기초 강의에서 배웠어도 자꾸 보지 않으니 까먹게 되는데, 제주바다 튜터님이 봐야하는 4가지를 명확히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급지를 보고 내가 진짜로 투자를 할 때에는 절대가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여러 가지 상황들(주전세되는 거, 전세 낀 것 등)이 있으니 이런 것들도 봐야한다는 걸 알려주셨습니다.
이번 투자코칭(자세한 투자코칭 후기는 이번주 일요일)에서도 실거주를 먼저 하고 다음 수도권 기회를 생각해보라고 하셨는데, 그 때를 위해서 절대가가 높아도 좋은 매물이든 4층 동향이든 꼭대기동이든 뭐든지 협상을 위해서 많이 봐두고 편견을 버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단지분석을 할 때, 서울 임장보고서를 쓰면 제일 좋은 단지의 교통편을 찾아서 적고 그 주변 단지들은 비슷하게 적었는데요. 이번에 제주바다님 강의를 들으면서 이렇게 하면 생각외로 좋은 단지를 놓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찔했습니다. 그래서 단분할 때 역세권이 아니면 버스 어떻게 타고 업무지구로 가는지, 지하철 간격이 어떤지 등도 대표 단지들과 투자범위에 들만한 단지들, 매임한 단지들은 적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방 사는 사람으로써 서울/수도권은 잘 갈 일이 없으니까 잘 모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였는데
제주바다님은 “지방 사는 사람은 둘 다 몰라. 왠지 가깝지 않아. 친해져야 해.”라고 하셨습니다. 엄청 뜨끔한 말씀이었는데, 어쨌든 최종적으로는 외곽을 하든 어떻게 하든 서울/수도권에 투자를 해야 원하는 순자산을 달성할 수 있으니 서울/수도권과 친해지기 위해서 겨비님들이 공유해주시는 기사도 많이 보고, 지도를 많이 보면서 익숙해져야겠습니다. 수도권은 1기 신도시 이름도 뭔가 익숙하지 않아서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
장장 8시간이라는 강의 시간 동안 많은 것을 알려주시려고 강의에 혼신의 힘을 다 하신 ㅋㅋ
제주바다 멘토님 감사말씀드립니다.
[bm]
단지분석 시, 교통 분석 자세히(모든 교통수단 시간, 지하철 간격). 대표단지, 투자범위 단지, 매임단지
현재 임장지 지도 많이 보고 주변도 잘 보고 익숙해지기.
댓글
캬... 바로 완강에 후기까지:-) 토리님 케파 장난 아닙니다!!ㅎㅎ 단분할 때 더 꼼꼼히 해야겠다는 점도 많이 배웠던 강의였어요~ 함께 으라차찻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