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주차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6기 14조 효네]

"전과"

밥잘님의 강의 PPT는 정말, 진짜, 최고입니다.

강의를 들었음에도 휘릴리 사라지는 경험을 몇 번이나 하고 나니 강의 내용을 잘 적어도 내 것 같지 않았는데,

다시 한 번 더 들춰볼 수 있도록 만들어서 공유해주신 밥잘님께 너무나 감사드려요.

첫 분임, 첫 단임, 첫 임보.

그 한 걸음마다 막막하고 두려웠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는 아는 것처럼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현장에 나가면 이건 왜지? 배운 게 적용이 잘 안되는 것 같은데 싶은 순간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임보를 쓰면서 더 보충하기도 하고, 새로운 질문이 생기기도 하는 작은 발전의 순간이 저는 지금 너무 재밌습니다.

특히,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1등 뽑기" 과정입니다.

저희와 함께 밥잘님의 생각흐름을 알려주셔서 흥미롭게 봤어요.

강의를 잠깐 정지시켜두고 나라면 이렇게 뽑겠다, 왜냐면 이러이러하니까 하고 논리적인 척 추측도 했습니다.

남편과 같이 내기 아닌 내기도 하면서 강의를 지켜봤어요. 스포츠 경기처럼.

그런데 제가 뽑은 게 1등이 안되더라고요.(ㅠㅠ) 처참했습니다.

앞으로 나가있는 선배님들과 마인드 싱크가 되도록 좀더 샅샅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 땅에 모르는 아파트가 없도록 한 번 해보려고요!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돈 버는 것에 대해서 절대 모를 것 같은 나인데, 많이 노력해줘서 고마워요."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30대의 내가 조금 더 노력해서 지금의 나와 우리 가족을 있을 수 있게 해주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