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6기 54조 작은시]


안녕하세요. 월급쟁이부자들 작은시 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밥잘님께 임장보고서 작성법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아직 앞마당이 없고 임장보고서를 써보지 않은 저는 임장보고서의 벽이 정말 높게 느껴졌었습니다. 밥잘님 강의를 듣고나서 후기를 남기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그 벽이 높게 느껴지지만,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알았으니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의 전 1주차 과제로 지역분석, 입지평가 내용을 사전에 작성해보았는데, 밥잘님 강의를 듣고나니 '정말 부족한 점이 많았구나' 라는 생각도 하였구요. 그럼에도 '그 전 작성했던 내용을 수정,보완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임장보고서를 포기하지 말아야겠구나. 앞으로 나아가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완벽이 아니라 완료이니까요^^


모든 임장보고서 페이지에는 나의 생각을 넣을 것

사실 1주차 과제로 작성한 임장보고서는 각 페이지에 해당하는 자료를 찾아 붙여넣기 바빴던 것 같습니다. 각 페이지에서 무엇을 남겨야하는지도 모르고 그저 페이지를 채워야한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했던 것 같아요. 밥잘님 강의에서는 각 페이지에서 어떤 내용을 정리하고 남겨야하는지 예를 들어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훨씬 쉬웠습니다. 앞으로는 각 페이지에 짧게라도 꼭 나의 느낀점, 생각을 남겨봐야겠구나 생각하였습니다.


생각처럼 쉽지 않지만 생각보다 흥미로운 1등 뽑기의 과정

말로만 들어봤던 1등 뽑기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밥잘님께서 가치평가, 1등 뽑기 과정을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제가 1등 뽑기를 하게 된다면 멘붕에 빠지겠지만요.. ㅎㅎㅎ 저는 월부를 알기 전 2020년 상승장을 경험했었는데요. 이 때 어떻게 투자자들은 고민도 없이 빠르게 물건을 사는지 궁금했었습니다. 사전에 가치평가, 1등뽑기 등의 과정을 거치기에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전에 가졌던 저의 궁금증이 해결되어 속이 시원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월부환경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며, 밥잘님께서 알려주신 1등 뽑기를 잘 할 수 있도록 더욱 내공을 쌓아야겠습니다.


입지 평가, 생활권 순위, 1등 뽑기 틀려도 괜찮아

실준반 수강을 하며 임장보고서를 한장한장 채워나가면서, '이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을 수없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인구수 통계자료는 이걸 가져오는게 맞나? 입지평가는 시단위로해야하나 구단위로 해야하나?' 정말 사소한 질문들이 끝도 없이 생겼고, 제가 적은게 맞는지 틀린지도 모른채 그렇게 그냥 임보를 채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밥잘님께서 강의 마지막 즈음 말씀해주신 것처럼 위축감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도 제대로하고 있는게 없다고 느껴지고, 하루 목표한 일들을 해내지 못한 날들이 늘어갈수록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저를 잡아먹고 있었습니다. 밥잘님 첫 임보를 보여주시며, 원래 처음은 다 틀리는거라는 밥잘님 말씀이 큰 용기가 되었습니다.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보며, 현재 해나가는 나의 행동에 의심하지 않고 잘하는 동료들과 비교하지 않고 실행,반복 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벤치마킹 할 점

  1. 임장보고서 각 페이지에 짧게라도 나의 의견 적기
  2. 의심하지 않기, 비교하기 않기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 멋져요"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이전에 노력해준 시간들이 있어 지금의 내가 있어요. 당신이 원했던 모습으로 말이죠. 힘들었겠지만 미래를 준비해줘서 고마워요"


-끝-


댓글


자유향해user-level-chip
23. 10. 18. 22:10

의심하지 않기, 비교하지 않기! 저도 BM하고 갑니다!! 완전 공감이요!! 작은시님 2주차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우리 같이 3주차도 파이팅해봐요~~~

이번엔꼬오옥user-level-chip
23. 10. 18. 22:51

짧은 의견이라도 적기 !! 정말 좋은거같아요 ㅎㅎㅎ 강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윈드탑user-level-chip
23. 10. 19. 13:10

작은시님 강의 후기에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