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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시] 성동구 분임 후기

안녕하세요

시간과 선택의 자유를 얻고자

은퇴를 준비 중인 호랭시입니다 🐯

 

오늘은 서투기 첫 조모임이자 분임을 했는데요.

함께해서 즐거웠고 제가 너무 떠든 것 같아 좀 그렇지만

오늘도 유익했던 분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성동구는 성수동과 옥수동으로 대표되는 압구정 윗 동네이자 한강을 끼고있는 수변도시로 유명합니다.

 

핫픙 성수 커뮤니티를 가진 성동구 

분임 후기를 시작합니다!

 


분임루트는 크게 아래와 같이 돌았습니다. 

 

옥수 → 금호 → 행당 → 도선동 → 마장 → 왕십리(역) → 행당 → 응봉 → 성수

 

제 나름대로 최대한 생활권을 구분 정리해보았는데요.

순위를 정해보았습니다. 

 

  1. 성수
    1. 2호선&수인분당선
    2. 서울숲과 한강 (영구조망 및 환경)
    3. 성수동 핫플(팝업스토어) 및 상권, 트렌디한 직장(무신사) 등이 주는 커뮤니티의 힘
    4. 광진구(마트/백화점)
    5. 힙한 젊은이들
  2. 옥수
    1. 3호선&경의중앙선
    2. 한강 조망
    3. 언덕(좀 심하지만 흑석에 비하면^^)
    4. 압구정 접근성(백화점)
    5. 젊고 화려한 사람들, 잘살아보임
  3. 금호
    1. 3호선
    2. 경사 
    3. 준신축 브랜드 아파트
    4. 잘사는 동네 느낌 (사람들 잘 살아 보임)
    5. 압구정 접근성 (마지노선)
  4. 행당
    1. 5호선&2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GTX-C&동북선)
    2. 생각보다 너무 쾌적함
    3. 행당2동: 대단지 아파트(행당 한진&이편한)
    4. 행당1동: 재개발 신축(푸르지오써밋 2025년)
    5. 왕십리역 생활권
    6. 나름 학원가&상가 크고 쾌적
    7. 한강과는 거리가 멀지만 깡패같은 역세권
    8. 성수(서울숲 접근성)
  5. 응봉
    1. 경의중앙선
    2. 한강접근성 (뷰)
    3. 삼표래미콘부지 접근성(향후 호재)
    4. 대중교통이 아쉽긴 했지만 서울숲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한강과 청계천까지 이용 가능한 자연환경 우위 (왕십리도선동과 고민 많이 됨)
    5. 여기부터 사람들이 잘사는 느낌이 안들기 시작
  6. 도선
    1. 2호선
    2. 신축 신도시 느낌
    3. 젊은 부부&애기
    4. 성동구 감성보다는 별개 동네 느낌
    5. 청계천&왕십리 접근성으로 투자가치는 있어보이지만 입지가 딱 좋다는 느낌은 안듦
  7. 마장
    1. 5호선
    2. 왕십리 접근성으로 본다면 괜찮아보임
    3. 평지인데 자글자글하고 상가나 도로를 걷는 느임이 쾌적하지 않음(저층 상가)

마음같아선 행당동이 더 느낌이 좋았지만

결국 강남 접근성의 우위와 한강변 메리트는 이기지 못 할 것 같았다.

 

도선동도 신도시 같은 느낌에 반했지만

월부 투자자로써 입지와 가치에 집중해보기로 했다.

 

 


  1. 느낀 점
    1. 성동구에서는 내가 한강뷰를 가지지 않더라도 단지가 한강을 끼고 있다는점(시원한 뷰)과 강남(압구정)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깡패
    2. 근데 막상 분임할때는 한강뷰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와닿지 않아서 생활권 선호도 고민 시 고민이 많이 됨(고민고민🥲)
    3. 생각보다 조원들과 마무리 복기겸 이야기를 나눠보니 각자의 생각들이 많이 달랐고 생활권 순위 매기는 것의 기준들이 각자 있었다.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보편적인 수여가 어떤 것인지, 사람들의 분위기를 기억해 보면서 순위 매기기가 조금 더 명쾌해 진 것 같다.
    4. 도선동 센트라스와 텐즈힐은 종로구 분임 때 본 느낌이랑은 달랐다. 어느 길을 걷느냐에 따라 그 생활권에 대한 선입견이 생길 것 같았다. 
    5. 지하철 오래타니 생각 정리할 시간이 많아서 좋다…😍

       

  2. 깨달은 점
    1. 머리속으로만 생각하지말고 출력된 지도로 보면 다르게 보인다
    2. 집에 돌아가서 복기를 하더라도 꼭 지도에 표시해보자(분명 놓친게 있다)
    3. 오늘 생각한 나만의 생활권 순위 정하기 방식인데, 다 똑같은 2024년식 신축이 들어왔을 때 어디에서 살고싶냐는 셀프질문에 대답을 해보았고 선호도 매기는데 도움이 되었다.
    4. 아직 보는 눈이 없어서 분임하고 그 동네를 이해하고 순위 매기는 이 과정이 너무 어렵고 헷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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