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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점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 번째로,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그래서 월부의 첫 번째 강의가 마인드에 중점을 두고 시작되는 것이 매우 좋았다. 강의에서 특히 강조된 부분은 “적극적으로 내제화하라”는 것이었고, 강의 내용을 정리하고 자기 전에 다시 읽어보며 벤치마킹할 부분을 생각해보려 한다.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고 이를 행동으로 옮겨 습관으로 만들면 인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희망으로 살아가는 존재인 것 같다. 월부 수업을 통해 나에게도 희망이 생겼다. 그동안 돈은 벌어봤지만, 돈을 잘 지키거나 불려본 경험이 없었다. 이제 마흔을 앞두고 있는 만큼, 남편의 돈을 잘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이런 기회가 온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는 바꿀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두 번째로, 아직 내가 젊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기회가 남아있다는 점에 안도감을 느낀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행동의 중요성을 리마인드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재산을 늘리는 데 집중해야겠다. 월부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나에게 올바른 마인드셋을 가지게 해주는 것이 참 마음에 든다. 강의에서 추천된 자본주의와 서민 갑부라는 책을 바로 읽어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나뿐만 아니라 이 강의를 듣는 모두가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세 번째로, 실제로 강의에서 배운 구체적인 방법들을 점검하고 적용해보았다.
첫째, 나는 이미 시간 가계부를 쓰고 있으며, 늘 플래너에 피드백을 남기고 있다.
둘째, 시간의 4분할 원칙을 완벽하게 지키지는 못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들이 끼어드는 것을 경계하며 중요하고 긴급한 일들을 먼저 처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셋째, 본인을 해하는 시간 제거가 필요한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보면 번아웃 상태에서 정신을 놓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 습관은 개선이 필요하다.
넷째, 긴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하는 습관은 오랜 시간 노력한 덕분에 이제는 어느 정도 잡혀가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많은 교육을 받았고, 이제는 큰 어려움 없이 실행할 수 있다.
다섯째, 중요한 일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예전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제는 습관을 만드는 일이 꽤 수월해졌다. 부자들이 작은 성취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를 이제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작은 성취가 결국 큰 성취로 이어진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너바나님이 강조했던 “NOT A BUT B”**의 개념을 몸소 깨달았다.
나의 잘못된 관념 A는 “내 집 마련이 최우선이다”라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덜컥 집부터 샀는데, 큰 집에서 언니와 함께 살다 보니 집이 커서 청소하기 힘들었고, 결국 월세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그런데 좁은 집으로 이사하고 나니 오히려 생활이 훨씬 편하고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부자들이 하는 행동 B는 자기 사는 곳에 신경 쓰지 않고, 그 돈을 먼저 투자해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이 부분을 몸으로 경험하니 더 와닿았다. “NOT A BUT B”라는 것은 결국 내가 가진 잘못된 관념(A)을 부자들이 하는 올바른 행동(B)으로 바꾸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습관을 고치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돈을 펑펑 쓰며 부족함 없이 살았던 날들이 후회스럽다. 무지란 죄가 이런 것인가 싶다. 그러나 과거를 후회할 시간에 차라리 책 한 장이라도 더 읽자. 지금이라도 공부하고 있는 내가 얼마나 대단한지 스스로 격려하며 “바꿀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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