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선착순 마감]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1강 강의를 듣고 내가 가장 크게 얻어가는 것은 그동안 내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지 깨달았다는 것이다.
회사에 다닌지 5년차인데, 다른 동기들과 다르게 첫해부터 돈 쓰는 것 보단 재테크에 관심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년이 흘렀는데, 내 인생이 크게 달라지지도 그렇다고 남들보다 돈을 더 벌지도 못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그 이유를 뼈저리게 깨달았다.
'여태 난 공부만 하고 실천은 하나도 안 하고 있었구나'
아무리 좋은 방법을 알고 있어도 결국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데, 그동안 나는 완벽한 정답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던 것 같다. 투자에서 ‘완벽한’ 정답이 있을까.
너바나님 강의에서 계속 내 마음에 박혔던 말은, 자꾸 생각을 길게 하지말고 벤치마킹할 사람을 찾았으면 그대로 실천해라. not A but B의 개념이었다. 여태 A로 살아왔는데 인생이 바뀌지 않았고, 이젠 바뀌고 싶다면 B에 가까워지는 행동을 계속 해야된다는 것. 나는 여태 A'로 살고 있으면서 A보다 잘 살고 있다는 자기 만족에 취해 B라고 착각하고 살았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자가 된 사람들의 행동을 내 것으로 내제화 시키고 가져가야 한다는 것. 실제로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마음 깊숙히 새기게 되었다.
두번째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필사적으로 해야한다는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서, 확실한 목표도 없었고, 행동도 그렇게 해오지 않았다. 열심히 살면 언젠간 부자가 되지 않을까 안일하게 생각해왓다. 하긴 부가 뭐 그냥 주어지는 건가. 남들은 쉽게 버는 것 같은데 왜 나만 못 벌고 있지 억울해 할 게 아니었다.
부자가 된 사람들은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해왔다는 것을 너바나님이 해 온 소비와 시간 통제 방법을 듣고 다시 깨닫게 되었다. 사실 소비 통제는 잘 하고 있고, 종잣돈도 만들어둔 터라 소비 통제 내용보다는 시간 통제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부자가 된 사람도 시간을 통제하며 살고 있는데, 현재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어쩌면 그냥 열심히 산다는 것에 취해 되는대로 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나에게는 목표도 시간통제도 부재해 있었다.
왜 부자가 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으니, 중간중간 꼭 부자가 되어야만 하나? 하며 흔들리는 순간이 자주 찾아왔다. 알면서도 실천이 안됐는데 월부를 듣게 된 이상 강제부여를 해보려고 한다. 비전보드를 작성하고, 시간관리를 통해 목표에 가까워져야 겠다. 특히 시간 가계부 개념이 좋았다. 이미 내게 주어진 시간을 1000%활용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자꾸 나는 조급해지는 마음에 아침에 1시간 더 일찍 일어나야하나? 하며 시간을 벌려고 하고 있었다. 시간관리 개념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
요약해보자면, 1강을 듣고 깨달은 나에게 부족했던 점은 크게 목표, 시간관리, 실천 이 세가지였다.
내게 부족한 점을 명확하게 가시화 시켰으니 이제는 확실히 채워가야겠다.
남은 한달이 기대된다. 바로 오늘 실천해야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