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선착순 마감]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22년 이맘때쯤 열반 스쿨기초반을 수강 했습니다.
당시 강의를 통해 나의 경제적 상황, 자본주의에 대한 무지함, 노후 준비의 필요성, 그리고 무엇보다 삶을 대하는 긍정적인 태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 배웠다는 말로는 그 당시의 감정과 흥분을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23년 상반기까지 정규 강의로 실전 준비반 서울투자 기초반 열반 스쿨 중급반(열기이전에 수강했지만)을 차례로 수강하면서 월급쟁이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한 때늦은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임장을 배우고 실행하며 임보를 쓰기 위해 엑셀과 ppt를 새로 배우고, 임보 특강을 듣기도 하며, 그 어느 때보다 명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간을 아끼고 열정을 쏟아부었습니다.
23년 9월 갑자기 찾아 온 큰 병으로 6개월을 거의 병원에서 지내면서 생과 사를 오갔고 앞마당을 늘리고 투자 공부를 지속하는 일을 일단 멈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올해 초 몸이 안정되어 가는 것이 기뻤으나, 아직 어린 두 자녀와 어떻게 앞날을 헤쳐나가야 할 지를 다시 고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된 임장을 다시 시작하는 것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주식 공부를 하고, 부업을 통해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투병 중에도 이렇게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은 22년 처음 만난 열기반을 통해 현실을 자각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방법들로 정말 설레는 노후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회의가 들었습니다. 현재 일을 쉬고 있어서 강의료가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먼저 간 선배님들이 열반기초 강의를 수차례 재수강하며 환경을 만들고 투자 공부를 이어갔기 때문에 남들보다 빠른 은퇴를 하고 자산을 모을 수었다는 경험담이 떠올랐습니다. 결국, 열반기초를 다시 듣기로 결심하게되었습니다.
1강 만을 들었지만, 재수강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초 나름대로 비전보드를 세우며 노후 준비를 했었지만 제대로 된 방법을 찾지 못했고 겉도는 것만 같았습니다. “월급쟁이가 부자되는 방법”은 따로 있다는 강의 내용처럼 정확한 방법을 혼자서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방법을 배우고 실제 이 방법으로 성공한 선배들이 갔던 그 길을 똑같이 그대로 따라가야 한다는 걸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첫 수강때 자본주의를 몰랐던 나 스스로를 탓했던 것과 달리 다른 내용들이 더 와 닿았습니다.
-너바나님 경험을 들으며 “잃지 않는 투자”, “하방이 안전한 투자”를 하자!
-내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져가야 할 수익률이 어느 정도인지를 분명하게 깨닫자!
-내가 정한 목표는 꽤나 어려운 목표이며, 엄청난 투입이 필요한 것임을 명확하게 인식하자!
그리고 2년 전으로 다시 돌아가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병때문에 가뜩이나 늦은 나이에 조금 더 늦었지만, 돈만 벌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인생의 다양한 다른 측면도 여유를 갖고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월부를 통해 나를추스리고, 멘토를 만나고, 성장하려고 합니다. 내가 간 길을 또 다른 누군가가 따라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려고 합니다.
인생에 대한 나만의 내공이 이는, 자존감이 높은, 더 단단하고 여유로워 진 미래를 나를 만나러갑니다.
좋은 강의를 해주신 너바님 존경하고, 수강을 도와주시는 여러 스텝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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