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새로운 강의가 시작되었다. 제대로 정리가 안된다는 느낌에 매달 새강의를 들어야할까 복습을 해야할까 많이 고민하게 된다. 지난 8월강의도 제대로 못 알아 들은 느낌이라 서투기를 듣는게 맞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일단 하는 것에 의의를 두기위해서 다음 커리큘럼으로 넘어오게 됐다.
서울은 언젠가는 해야되겠지만 당장은 아니라는 생각에 우선 순위에 있는 곳은 아니었다. 심지어 강의를 듣기 전에는 내 지역안에서 투자금에 들어오는 것을 찾을 생각만 해서 다른 지역을 볼 생각도 못했다. 공부를 하면서 타지역에 대해서도 열린마음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도 서울은 먼 이야기 같았다. 서울시장이 지금 난리라는데도, 애초에 할 수 있는 금액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별 생각이 없기도 했다.
지난 3개월동안 기초반 강의를 듣는 동안 서울 지역과 아파트 단지 이름이 나올때 마다 알아듣기 힘들어 답답했었다. 그런데 막상 1주차 강의를 들어보니 지난 커리동안 귀에 익은게 있는지 들어 본듯한 지역명과 아파트도 좀 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단지이름으로 예시가 나오면 그 단지를 알면 이해가 될텐데 싶어서 아쉽다. 다 낯선 단어의 조합이라 막상 그 구를 임장할 때가 되면 생각이 안 나겠지만... 임장지와 겹치는 곳에 강의에서 언급된 예시단지를 가 볼 수 있도록 어떻게 정리해 놓을 수 있을지 생각해 봐야겠다.
강사님이 말씀도 너무 재미있게 하시고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 적용하고 싶은 부분은 많은데.. 겨우 1주차인데도 강의만해도 벅차서 겨우겨우 듣고있다. 강의 내용의 반도 소화를 못한 느낌이다. 그래도 완벽보다 완료를 생각하며 앞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올랐으니 나랑은 상관없다고 하지말고 어떤 단지들이 더 많이 올랐는지 봐라" 는 말씀을 통해 내가 뭘 놓치고 있는건지 알게 되었다. 이번 달에 강남을 조사하는 것도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고 싶어서 하는건데도 내가 할 수 없는 곳이라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약간 한 걸음 물러나 있는 것 같다.
신축이 넘처나는 곳의 지방러로써 구축을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가 너무너무 어려운데 선호하는 구축에 대해서 확실히 정리를 해주신 부분이 좋았다. 이 기준을 가지고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 제대로 얻어가는 달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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