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17기 7순까지 들고 갈 서울 아파트9하조 던피] 1주차 자모님 강의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언제나 기세 좋은 여자라 외치고 살았지만

요즘엔 기세가 조금 꺾인 것 같은 던피입니다~^0^!!

이번 1주차 자모님의 강의가 무척이나 좋았습는데요..

제 생각을 읽으시기라도 한 것 처럼..

딱 필요한 내용을! 딱 맞는 타이밍에!

와다다! 알려주셨거든요.

(아마 대부분의 수강생분들에게 해당되겠죠?ㅎ.ㅎ)

강의를 들으며 기억하고 싶은 내용,

복기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서울 투자’에 대한 틀을 깨라!

사실 서울투자기초반 수업을 수강하는 것 자체가

보이지 않는 벽을 넘는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주택을 소유하여

자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투자자가 되자!

결심했지만

(지금까지 해온 걸 보면 그냥 생각만 한 것 같기도…)

서울 투자는 ‘언젠가’ 하게 될 궁극적인 목적지이기도 했고,

절대가가 너무 높은 지역이라 아직 내가 보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지역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서울 시장은

정말로 좋은 곳, 선호되는 단지들이

가격을 회복하고 상승곡선을 타는 분위기였던지라

지방 투자만 생각하던 제게는 

심적인 거리가 더 멀어지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래도 강의는 들어봐야겠다 싶어 신청한 게

정말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모님께서 강의 첫 시간 때부터

이러한 고민들에 대해 여과 없이 

하나하나 다뤄주셨기 때문입니다.

“내 투자를 가로막았던 것은 무엇인가?”

자모님이 던져주신 질문이 머릿속에 계속 맴돌았어요.

데드라인으로 설정한 투자 기한이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 하기 어려운 이유만 생각하는 내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서울을 투자 지역으로 

고려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는 것 역시 깨닫게 되었구요.

그렇다면 자모님의 말씀을 통해 

서투기 강의를 들으며 제게 남은 중요한 과제는 무엇일까요?

답은 아주 단순했습니다. 심플 이즈 더 베서터!!

아직 덜 올라 가격이 싸면서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를 찾는 것..!

누가 봐도 좋은 단지,

좋은 급지에 있는 단지,

화려한 신축에 눈길을 뺏기는 것이 아닌

허름하고 낡아 보이고

급지가 상대적으로 낮아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있는 단지!

그것을 보는 안목을 키우며

내 투자금에 맞는 단지를 찾아야겠습니다.

+ 확실히 분임을 다녀오고 나니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비슷하구나

서울이라고 다를 건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오히려 임장 전에 느꼈던 긴장감이 많이 해소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임장을 가보며

이래저래 서울 투자에 대해 가지고 있던

나만의 틀을 깨부실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BM할 점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 4가지를 임장/임보에서 계속 확인할 것

1) ㅇㅅㄱ

2) ㅅㅊ

3) ㅅㄱㅂ

4) ㅎㄱ

일단 서울에 대해서 파악하자

강의를 들으면서 조금 놀랐던 것이..

서울에는 구가 25개나 있다구요…?

지방러 기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히잌)

한강을 기준으로 크게 강남/강북으로 나뉘고

또 그 안에서 여러개의 구로 나뉘는..

재밌게도 자모님이 이에 관련된 과제를 내주셨는데요…ㅋㅋㅋ

끄적끄적.. 개발새발…

강남을 기준으로

서울 25개구의 위치를 파악하고

상대적인 입지는 어떤지 한 판에 정리해주셔서

서울 무지랭이인 저에게는

서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이번 달에 파게 될 임장지

영등포구에 대한 대략적인 감도 잠을 수 있었구요..!!

하지만 간과해선 안 되는 것은

급지라는 기준이 있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단지 대 단지로 바라보고

비교평가를 해야 한다는 점..!

자모님이 강조해주신 것 처럼

무엇보다도 중요하니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BM할 점 이번 달 내 임장지와 강남과의 물리적 거리를 파악하고

지역 안에서의 선호도를 파악하는 순서로 가보자.

가치성장투자 VS. 소액투자

사실 저는 강의를 듣기 전에는

서울 투자는 다 가치성장투자인 줄로만../…

그런줄 알았는데용…(머쓱)

이번 강의를 통해 두 접근방식의 진정한 의미와 차이를 알고,

나는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두 가지 투자 방식 모두에 해당하는

중요한 점은 ‘가치’가 있는 단지를 매수해야 한다는 점!!

그렇다면 큰 차이점은 무엇이냐?

가치성장투자는

내가 투자한 물건을 보유하면서

그 물건으로 인해 시세차익을 내면서

전세 상승으로 현금 흐름이 생기는..

‘보유’에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보유’라는 말이 쉽지 실제로 자산 가치가 오르기 까지

마냥 모든 단지가 비슷한 수준으로 차익이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오르지 않는 단지도 있을 수 있죠.

그렇기에 내 물건을 오를 것인지.

심지어 가치가 왜곡되어 가격이 떨어지는 시기도 버틸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보면 쉽지 않은 문제란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모님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투자자에게는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게

다시 한 번 더 납득이 되었습니다.

똑똑하게 매수하고, 감당하면서, 버티는 것!

긴 인내의 끝에 열리는 열매는 달콤하리…★

그렇다면 서울에서 소액투자는 어떤 것일까요?

소액투자라는 말은 지방 투자에서나 쓰는 말인 줄 알았는데…

절대가가 큰 만큼 소액투자의 금액도 꽤나 컸지만

서울에서는 큰 금액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크흡.. 이것 역시 틀을 깨고 투자자로서

가격에 대한 감을 잡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내 투자금에 맞는 지역만 보는 것이 아닌

조금 더 상급지이거나, 조금 더 좋은 단지들의 시세도

함께 노려보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전세가율이 오르는 시기에 더 좋은 기회를 놓칠 순 없으니까요..!

BM할 점 내 포지션 정하기. 나는 소액투자자.

내가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수도권 지역 앞마당으로 만들기 & 트래킹

언제나 본질을 기억할 것

투자 공부를 하다보면

투자금에 맞는 단지, 지역에만 매몰된다던지

좋은 곳에만 꽂혀 다른 투자 후보를 고려하지 않는다던지

등. 다양한 에러 사항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그럴 때 내가 투자자로써 무얼 놓치고 있는지를

잘 깜빡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투자란 가치가 있는 물건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일인데요.

그러므로

“가치가 있다.”

“가격이 싸다.”

“투자금이 적절하다.”

옳은 판단이 섰을 때 투자를 진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싸게 사는 일입니다.

이번 강의에서 자모님을 비롯해

다른 강의를 들을 때 강사님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말이니까요..!

싸게 사는 게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것!

하지만 저 같은 초보에게

가격이 싼 것은 전고점 대비

몇 프로가 빠졌는지 확인을 통해 

비교적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가치를 파악하는 일은 조금 더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자모님이 선호 단지를 파악할 수 있는

대략적인 기준 3가지를 알려주셨는데요…

1) 상승 ㅅㅈㅈ

2) ㅈㄱㅈ 레벨 차이

3) ㅅㅇ

이 세 가지 기준으로 단지들을 비교해보면서

어떤 단지가 상대적으로 더 선호되는 단지인지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BM할 점 언제부터, 얼마나 올랐고, 다른 단지보다 얼마나 더 올랐는지

비교를 통해 단지들의 상대적 선호도를 파악해보자

이번 자모님의 강의가

정말 알짜배기만 쏙쏙 뽑아서 알려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골쥐가 투자를 위한 목적으로 서울을 상경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지라

강의 내용들이 더 중요하고 의미있게 다가왔었습니다.

덕분에 첫 분위기 임장에서 정말로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양질의 강의를 해주신 자모 튜터님께 너무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습니다♥

일 하랴, 육아하랴, 강의듣고 임장다니고 임보쓰랴

바쁜 일상 속에서 열정적으로 투자 생활 이어가는

모든 월부인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계속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