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준47기 앞마당 만들90조 오색찬란]

#앉켠쓴 #기회를잡기위한임보 #가설세우기

안녕하세요! 찬란한 미래로 한 걸음씩 걸어가는 오색찬란입니다.

지난 7월에 이어 실준반을 재수강하고 있어

불과 세 달 만에 밥잘님의 강의를 재수강함에도 불구하고

어쩜 이렇게 벤치마킹할 것 투성이인지요! ^^

밥잘님의 임보 강의는 단순히 임장보고서의 내용을 어떤 순서로 쓰고

어떻게 구성하고 출처를 어디서 쓰는지와 같은

기본적인 매뉴얼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이걸 어떻게 쓰면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찾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시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이 장표에서는 1. 어떤 것을 확인해야 하고

2.그를 위해 어떤 것을 찾고, 그리고, 표시해야 하며

3.그렇게 확인한 것을 어떤 문장으로 정리하면 되는지

각 장표마다 남겨야 하는 결과물을 짚어주셔서

그냥 기계적으로 정보를 갖다 붙이고

슬라이드를 채우기만 하는 임보가 아니라

정말로 투자로 이어지는 인사이트를 남길 수 있는

임보 쓰는 법을 가르쳐주신 강의였습니다.

거기에 진심을 다해 저희는 더 잘 할 수 있다고,

용기와 힘을 주는 멋진 마무리로 강의를 완성해주신

밥잘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계속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라

지역개요분석, 입지분석, 시세분석, 단지분석, 그리고 투자결론으로 이어지는

이 일련의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결국

이 지역에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찾기 위함이고

그것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이 지역에서 가장 좋아하는 생활권은 어디인가?

가장 선호되는 단지는 어디인가? 를 알아야 하고,

그것을 알기 위해서

이 지역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이유,

더 비싼 값을 치르고서라도 살려고 하는 생활권의 특징

이런 것들을 알아내기 위함입니다.

임보를 막 정신없이 쓰다보면 사실

이 목적의식을 잊고 그저 장표채우기에 바쁘게 되는데,

밥잘님께서 알려주신 것처럼

가설을 하나 세우고 입지분석과 시세분석을 해나가면서

그 가설을 계속 검증하고 확인하는 목적의식을 갖고

매 파트를 써나가면 길을 잃지 않고

이 지역에서 선호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은 왜 임보를 쓰고 있나요

시세파트와 단지분석파트!

임보에서 가장 고비가 되는 이 두 파트를 다룰 때

어떻게 쓰면 나가떨어지지 않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의미 없는 노가다로 남지 않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임보를 이번에 처음 쓰시는 분들에게도

여러 번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각자의 경험치에 맞게 분명 도움이 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깨달은 것은...

정말 많은 시간과 공수가 들어가는

시세따기, 시세지도 그리고 단지장표를 작성하는 이 행위를 하는 이유는

'내가 투자할 단지를 찾기 위해서.' 라는 것.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학교 과제를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투자해서 돈을 벌게 해줄 단지를 찾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에

밥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뜨겁게, 이글이글 타는 마음으로

네이버부동산을 노려보고 아실을 째려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ㅎㅎ

상대적 저평가 연습하기

마지막으로 1등 뽑기를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강의에서

상대적 저평가 단지를 판단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던 게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비교평가를 할 때 가장 쉬운 방법인

가격고정 방법만 주로 사용하고 있었고

상대적 저평가 단지를 찾는 것은 너무 어려웠었는데요,

밥잘님께서 여러 생활권의 단지들을 가져와서

단지들 간의 우선순위를 매기고

가격이 같지 않더라도 가치가 더 좋은 단지와

덜 좋은 단지의 현재 가격이 싸냐 비싸냐를

어떻게 판단하는지

그 일련의 사고의 흐름을 보여주셔서

그 개념이 이제서야 이해가 된 것 같습니다.

강의안을 보고 복습을 하면서

이번 임장지에서 1등 뽑기를 할 때

꼭 한 번 적용해보겠습니다!

BM POINT

1. 1등 뽑기 최종 선택 장표
2. 상대적 저평가 비교평가 연습해보기
3. 단지장표 쓰는 날 최대 3일 절대 지켜.
4. 투자금에 가까운 가격대 단지들 위주로 보기

(공부가 아니라 진짜 투자를 염두에 두고 보기)

15살의 나는 지금 나에게 '드디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았구나. 할 수 있어. 응원할게!' 라고,

60살의 나는 지금의 나에게 '고맙다'고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