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1강 후기

 

 

저는 5월에 월부 강의를 처음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서울 시장이 부동산 투자하기 최고 좋은 시기란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곧 이어 집값이 상승한다는 말들이 들려왔습니다

저는 그때 강의를 듣기 시작해 나가는 걸음마 단계였기에

어차피 내 것이 아니었다는 마음이 있어서 아쉬울 것도 없었는데 (아쉽다면 몇 년 전에 시작할걸 하는 아쉬움..)

자음과 모음님이 그 말을 해주시더군요

준비되지 못해서 못 산 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이미 오른 건 떠나보내고(공부 안하던 시기 통 틀어서 아쉬었던 것들 모두 내려놓고)

앞으로 할 일들, 남아있는 기회들.안 오른 것에 집중 하겠습니다

 

 

 

-이런 구축도 괜찮나?

임장을 다니면서 이런 집도 괜찮나? 언덕에 있거나, 중학교가 너~무 멀거나, 구석에 있거나..

강의에서 내가 맘에 안 드는 집이랑 투자랑 상관없다 , 맘에 쏙 안 든다고 투자 했을 때 돈 못 벌어다 줄 집 아니다

시장을 넓게 보고 비교 평가해서 지금 현 시점 입지가 덜 좋은 (그러나 내 종잣돈에는 제일 좋은) 저평가된 집을 사면 된다! 말이 와닿았습니다

 

 

막연히 바라고 있는 시장이 진짜 오려면(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어떤 일이 시장에 벌어져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하나하나 풀어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또 여러 가지 상황에서, 예를 들어 대출이 막혔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적절한 방식을 알려주셔서 궁금증이 많이 풀렸습니다

 

 

1강은 시장이 변한 만큼 투자자의 대응도 달라져야 한다를 느끼는 강의였습니다

 (포기하거나 그냥 관망하는 거 No!)

투자자는 좋은 시장, 나쁜 시장을 가리지 않고 내 현시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한다는 말이

어떤 것인지 조금 이나마 느껴졌습니다

또 어떤 시장이든 대응할 수 있으려면 많은 지역을 알고 있어야 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자모 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들으며 9월에는 진짜 임장, 임보 쪼개리! 열정을 다졌습니다 ㅎㅎ)

 

 

그리고 하락장 에서는 좋은 물건도 가격이 내려갔기에 입지 좋고 누가 봐도 좋은데 싼 물건에 투자하면 되었지만

(물론 이런 투자도 힘든 투자이지만!)

지금처럼 좋은 것들은 많이 오르고, 아직 덜 오르거나 안 오른 게 섞여있는

상대적 저평가 시기에는 저가치인지, 저평가인지 골라볼 수 있는 눈과 실력이 있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실질적으로 어떤 구축을 투자해야 하는지 명확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주셔서

진짜 다 주시는 강의 후나 생각했습니다

(소화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일만 남았습니다!)

 

 

조 모임 때 다 같이 서울 급지 지도를 그려보았습니다

강의에서 들었던 1층~2층 쌓고~오른팔~왼팔~생각이 나면서 잘 그릴 수 있었습니다^^

또 서울이라고 소액 투자 무조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실력이 쌓이면 1억 으로도 서울에 투자할 수도 있겠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게 가능하려면 아파트별 특징도 공부하고 

시세 트래킹 하며 계속 지켜봐야겠구나를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월부강의 들으며 너무나 할게 많고 내가 너무 못 하는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왔는데 (지금도^^;;;)

투자 공부를 시작한 본래 이유를 잊지 않고 본질에 집중하겠습니다

또 강의를 듣고 흘려버리지 말고 꼭 레버리지 해서 내 것으로 습득해야 의미가 있다는 말 명심하겠습니다

현장 임장, 시세 따기 두 가지를 목표로 두고 이번 한 달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열정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사달라
24. 09. 10. 23:31

앞으로 할일 남아있는 기회!! 같이 찾아봐요 >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