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은 내게 두번째 월부 강의였다

9월에나 되서야 정규강의를 듣다니 후회가 되었지만, 

지금이라도 열심히 하는게 낫겠다는 심정으로 신청했다.

자모님의 확신과 열정에 찬 강의에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라’라는 메세지는 

아닐하게 있던 나에게 정신 번쩍 들게 하는 한마디였다.

 

생각보다 많은 아파트단지들이 투자가능한 수준에 있었고

단 한번도 투자가 가능할꺼란 생각을 못했던 내가 

수업을 들으면서 진짜 뭔가를 할 수 있을꺼란 느낌(?)이 들었다.

상대적으로 자본이 크지 않아도 입지가 좋은 구축도 투자가 가능하고..

결국에는 싼 물건을 사서 비싸게 팔면된다는 원칙만 지키면 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언제 사야하는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는 어떤 것인지를 배웠다. 

교통, 직장, 환경, 학군, 커뮤니티, 한강까지 서울을 파악하기 위한 특성을 분석항였으며,

임장보고서의 입지분석을 하면서도 각 요소들을 적용할 수 있었다.

 

뭔가 머리에 둥둥 떠다니던 막연한 임장, 임장보고서에 대해

조금은 친근해진 것 같다!

남은 강의도 열심히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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