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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찰리 멍거 바이블(Charlie Munger Bible) + 김재현, 이건 엮고지음
저자 및 출판사 : 찰리 멍거 (김재현, 이건 엮고지금), 에프엔미디어
읽은 날짜 : 2023/08/1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격자틀 인식 모형(Latticework of mental models)
- 단계 별 과정 (6단계)
1) 다학제적으로 접근하라
2) 가장 중요한 모형에 집중하라 (단 80~90개 모형이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
3) 모형들을 융합하라
4) 충분히 익혀라 (평생 자동으로 떠올라야 한다)
5) 일상적으로 사용하라 (망치 든 사람 증후군 피하기)
6) 객관적으로 생각하라 (체크리스트 활용하기)
#체크리스트 Top 5
1) 지적 겸손: 자신의 ‘능력범위’를 파악하고 그 안에 머무르는 것이 필요
2) 분석적 엄격함: 활동(Activity), 진전(Progress), 크기(Size), 부(Wealth), 가격(Price), 가치(Value)를 정확히 구별해야 함, 미시경제는 우리가 하는 일이고, 거시경제는 우리가 받아들이는 변수이다.
3) 인내: 무엇이든지 하려고 하는 인간의 편향에 저항하라면서 ‘행동하지 않음’의 중요성 강조
4) 결단력: 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만날 때, 그때가 바로 승부처이다. 여기에는 과단성(빠르고 단호하게 결정하는 성질)과 자신만의 확신이 필요하다.
5) 변화: 변화에 대한 수용 강조, 더 나은 사로를 위한 끊임없는 탐색, 엄격한 준비 과정을 마다하지 않는 의지, 다학제적 사고 모형의 탁월한 결과에서 멍거의 탁월한 투자 성과가 나온다.
#포커스 투자(Focus Investing):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종목에 선택/집중 투자 (광범위한 분산 투자로는 절대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없다)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9.5) : 저평가된 투자의 대가인 찰리 멍거의 주요 강연과 주주총회 질의응답의 내용이 정리된 내용을 이렇게 접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투자의 바이블이라고 불리우는 대가의 핵심 내용들을 명심하여 앞으로의 투자의 기초로 삼을 수 있겠다.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찰리 멍거는 우리가 잘 아는 워런 버핏의 조언자이자 투자 파트너이다.
그리고 그는 그레이엄의 가르침에 따라 단순히 가격만 따져 투자하던 워런에게 해자를 가진 위대한 기업을 찾아 투자하도록 이끈 인물이기도 하다.
워런과 멍거는 버크셔 해서웨이라는 제국은 탄생시켰으며, 여전히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 도서는 찰리 멍거가 직접 책은 지은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주요 강연과 주주총회 질의응답을 기반으로 두 저자가 엮고 해설한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찰리 멍거의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먼저 배워볼 수 있다.
여기서 찰리 멍거의 투자에 대한 많은 철학과 기준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역시 투자의 대가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가난한 찰리의 연감>에 나오는 멍거의 투자 원칙 체크리스트
1) 리스크: 모든 투자 평가는 리스크 측정에서 시작해야 한다.
*첫째, 원금을 잃지 말라, 둘째, 첫째 원칙을 절대 잊지 말라 from 워런 버핏
2) 독립: 객관성과 합리성에는 독립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군중을 모방하면 평균적인 성과로 회귀한다.
3) 준비: 이기는 방법은 정말 열심히 일하는 것 말고는 없다.
4) 지적 겸손: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지혜의 출발점이다. (제대로 정의된 능력 범위 안에 머물러라)
5) 분석적 엄격함: 과학적인 방법과 효과적인 체크리스트를 사용해서 실수와 누락을 최소화하라.
6) 배분: 적절한 자산 배분은 투자자의 최우선 과제다.
투자와 사랑에 빠지지 말라 – 상황 의존적이고 기회 주도적인 태도를 가져라.
7) 인내: 행동하고 싶어 하는 우리의 편향에 저항하라.
8) 결단력: 적절한 상황이 모습을 드러냈을 때 과단성과 확신을 두고 행동하라.
9) 변화: 변화와 더불어 살고, 제거할 수 없는 복잡성을 받아들여라.
10) 집중: 단순함을 유지하고 당신이 하려는 일을 기억하라.
당신의 커다란 골칫거리를 직면하라 – 골칫거리를 깔개 밑에 감추지 말라.
그는 한 분야에만 편협한 생각으로 투자의 관점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다학제 관점에서 투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나 경제학에 대해서 다학제 관점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정리하자면, 다학제 기법을 꾸준히 공부하고 능숙하게 모든 분야에 사용한다면 점점 발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월부에서 알려주는 기준(저환수원리 등)들에 대해서는 강의를 통해 이해하고 그 기준을 통해 부동산 투자에 적용해야 겠다고 배웠으나, 그 근본적으로 왜, 어떻게 에 대한 부분은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는 듯하다.
투자의 대가라고 하는 찰리 멍거와 워런 버핏의 내용을 읽다 보니, 그분들의 경험에서 나온 진심 어린 조언들, 체크리스트 등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의 투자 생활에 있어, 마음 깊이 바이블로 간직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90살이 넘는 연세까지 꾸준히 배움에 대한 열정, 호기심을 갖는 부분이 존경스럽다고 느껴지면서 나 역시 이제 시작하는 투자자이지만, 지치지 않고 배움에 호기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한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투자의 대가가 알려주는 철학, 기준, 체크리스트를 배울 수 있었고, 왜 그들이 그렇게 성공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게 되었다. 머리로는 알아도 실제로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실천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인데, 본인의 시간과 열정을 그렇게 쏟아가며, 평생을 살아온 그들을 보며, 이제 시작하는 나에게 좋은 기준이 되겠다고 생각한다.
월부에서 투자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에 대해 알려주는데 여기에 더불어 투자의 대가의 철학과 기준을 더해 생각해 본다며 더 성공적인 투자를 앞으로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현명한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이 최고의 투자서라고 극찬한 투자서의 고전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이 주식투자자에게 전하는 마지막 선물
《현명한 투자자》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시대를 초월한 지혜가 담긴 책이다. 그레이엄은 이익의 극대화가 아니라 손실의 최소화를 강조하면서, 절대로 손해 보지 않는 투자 원칙을 전수한다. ‘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원금 안전성과 적정한 수익을 보장하는 약속’이라고 규정하는 그레이엄은 투자자가 철저한 ‘가치투자’를 통해 손실을 피하고 장기적인 투자 전략의 길로 가도록 이끈다.
그레이엄은 ‘첫째 : 절대 손해 보지 말 것. 둘째 : 절대 손해 보지 말 것이라는 원칙을 절대 잊지 말 것.’ 이 원칙을 기반으로 가치투자를 창안해냈다. 그는 주먹구구식으로 감에 의지해 투자하거나 소문을 따라가는 일이 절대 없었다. 증권 역사상 처음으로 기업의 재무제표 등 수치를 분석해 투자를 위한 근거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1926년 ‘벤저민 그레이엄 조인트 어카운트’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자신의 이론을 실전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엄청난 돈을 벌어 투자의 귀재가 되었다.
그레이엄 이전까지만 해도 주식은 일정한 규칙 없이 변동하는 투기 대상일 뿐이었다. 가능성이나 소문에 의지해 투자하던 시대에 그레이엄의 가치투자는 혁명이었다.
‘가치투자’란 한마디로 기업의 ‘내재가치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사는 것이다.
“가치투자는 단순하다.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따져보라(내재가치), 손해보지 마라(안전마진). 이 두 가지 원칙만 지키면 된다.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싸면 투자를 두렵게 만드는 주변의 소문은 모두 무시하고 사라. 반대로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높아져 안전마진이 사라지면 주위에서 아무리 좋다고 떠들어도 팔아라. 성공한 투자자들은 모두 대중을 따라가지 않고 과감하게 반대 방향으로 갔다.”
이 원칙만 지킬 수 있다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는 그레이엄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모른 채 가격상승의 추이만을 보고 주식을 사는 것은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가치투자 철학이 바로 ‘안전마진’ 이다.
그레이엄의 투자 핵심 개념은 안전마진이다. 3만 파운드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다리를 건설한다고 할 때, 실제로 지탱할 수 있는 무게는 3만 파운드일지라도 1만 파운드 이하의 트럭만 지나가게 하는 것처럼 투자에서도 안전마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내재가치보다 싸게 산다면 주식시장이 하락을 해도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명한 투자자는 기업의 기본적인 내재가치를 추정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또 중요한 것은 “주식은 큰 폭으로 상승한 직후에 사지 말고 큰 폭으로 하락한 직후에 팔지 말라!”는 것이다.
그레이엄이 말하는 ‘현명한 투자자’는 참을성 있고 충실히 연습하며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투자자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보유 주식이 별다른 문제 없이 수익을 창출하는 한 시장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저가매수 고가매도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그레이엄은 투자가 지능지수나 학력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과 태도의 문제라고 강조한다.
그레이엄은 1976년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가치투자 전략은 절대적인 진리로 투자자들의 마음속에 남았다. 특히 워런 버핏은 “가치투자 원칙은 국경을 초월해 모든 시장에 적용되는 것으로 나는 미국은 물론 그 이외의 국가에 투자할 때에도 벤저민 그레이엄의 책 《현명한 투자자》에 쓰인 원칙을 지킨다”고 강조했다. 그레이엄이 남기고 간 가치투자는 주식 역사에 지워지지 않을 거대한 전략으로 남을 것이다.
* 건전한 주식 포트폴리오도 평가액이 오르내리는 법이므로, 투자자는 평가액이 대폭 하락해도 걱정하지 말고, 대폭 상승해도 흥분하지 말아야 한다. 시장가격은 편리한 도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이용하든가 무시해야 한다. 주가가 상승했다는 이유로 매수해서도 안 되고, 주가가 하락했다는 이유로 매도해서도 안 된다. 더 쉽게 말하자면, “주가가 대폭 상승한 직후에는 절대 매수하지 말고, 주가가 대폭 하락한 직후에는 절대 매도하지 말라.”
_ 8장 〈투자와 시장 변동성〉 중에서
* 안전마진 개념과 분산투자 원칙은 논리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말이다. 안전마진이 있는 종목에 투자해도, 개별 종목에서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안전마진은 이익 가능성을 손실 가능성보다 높여줄 뿐이지, 손실을 방지해주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전마진을 갖춘 종목의 수가 증가할수록, 이익 합계가 손실 합계를 초과할 가능성이 더 확실해진다. 이것이 바로 보험영업의 기본 원리다.
분산투자는 방어적 투자를 뒷받침하는 확고한 원칙이다. 분산투자 원칙을 전반적으로 수용하는 투자자들은, 그 동반자인 안전마진 개념도 함께 수용하는 셈이다.
_ 20장 〈투자의 핵심 개념 안전마진〉 중에서
* 가장 사업처럼 하는 투자가 가장 현명한 투자다. 건전한 원칙을 지켜 성공한 유능한 사업가들이, 월스트리트에서 투자할 때에는 건전한 원칙을 완전히 무시하는 사례가 놀라울 정도로 많다.
일반 투자자도 야심을 억제하고 안전하게 방어적 투자에 머물기만 하면, 자질이 부족하더라도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_ 20장 〈투자의 핵심 개념 안전마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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