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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강의를 다 듣지 못했습니다. 반성합니다.
저번 주부터 강의가 조금씩 밀리니까 출퇴근할 때 들어야 하나? 생각이 들었는데,
강의를 들을 땐 오로지 강의에 집중하라는 말씀에 책상에 앉아서 집중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다들 어떻게 강의도 듣고 임장도 하고 과제도 척척 해내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근무시간에는 근무에 집중하라고 했는데 근무도 구멍이 생기고,
강의도 밀리고, 과제도 밀리고 계속 여기저기 구멍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나 자체가 구멍이 되버리는 순간이 오면 어떡하지 걱정이 됩니다.
조금은 욕심을 덜어내고 천천히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강의 중 가장 와 닿았던 점은 밥잘님이 밀고 있다고 하는 앉켠쓴입니다.
책상에 앉는다. 컴퓨터를 켠다. 임장보고서를 쓴다.
사실 책상 앞에 앉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어찌어찌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까지 켰다 하더라도 임장보고서를 쓰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강의 들을 땐 그냥 웃으면서 들었는데 행동으로 하려고 하니 웃음이 나오지 않습니다.
지금 강의 후기를 쓰는 순간에도 많은 월부인들이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켜서 월부닷컴에 들어오는 것을 상상합니다.
베리베리님이 조모임에서 출근할 때 노트북을 들고 가서 퇴근 후 스터디카페에서 강의를 듣는다고 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할 수 있게끔 만드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봅니다.
더디지만 언젠가는 해내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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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추가
4주차 강의가 업로드 되고 마무리 단계가 되어야 하는 시점이지만,
2주동안 방황을 하다가 오늘에서야 마음을 다잡고 2주차 강의를 완강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수강후기를 적어봅니다.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30대에는 커리어우먼으로 멋지게 살고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평범하고 힘들게 살고 있네요. 그래도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려고 하는 사람이라 고마워요.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부동산 왕이 되겠다고 입버릇처럼 하고 다니는데 나중에 안 되면 어쩌려고 그러나 생각하고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면 항상 59세에 퇴직하겠다는 다짐 이룰 수 있습니다. 힘들더라도 한 발만 더 내밀자 생각하고 나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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