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76조 로에알]

벌써 마지막 4주차에 접어들어서 한달이 이렇게 빨리 갔구나 새삼 실감합니다.

첫 주에 적었던 강의 후기를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그때는 이렇게 불타는 마음으로 강의를 수강했었구나 되돌아 봤습니다.

그때만큼의 열정이 조금은 사그라들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주말 부부라 오랜만에 만난 남편과 주말에 같이 드라마 보는 것이 낙이었는데, 아직 신혼인데, 이런저런 핑계로 조금씩 강의를 듣는 속도도 느려지고, 다음날로 미루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옮긴 부서에서 친해진 동료들과 같이 노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어제 우연히 근방의 대학교 교수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무역학과 교수님이셨던 그는 본인은 주식을 하지 않지만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에 대해 알려줬습니다.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면 된다고 했습니다.

들으면서 머릿속에 스쳐가는 월부의 '가치투자'

모든 투자의 기본과 원칙은 가치 투자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 알고 있으면서도 왜 성공한 사람들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봤습니다.

올해 안에 1호기를 이루어야겠다는 혼자만의 다짐 때문에 혼자 끙끙 앓고 부채감에 시달리고 있지만

어쨌든 앞으로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