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46기 88조 꿈잘 ] 2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실준반 46기 88조 꿈잘입니다.

이번 2주차 과제는 정말 제게 너무나도 버거운 과제였습니다.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와서 강의를 들으려니 아버지를 시작으로 코로나가

온 가족들을 휩쓸고 지나가 뭔가 하고자 하는 의지 마저 꺽어 놓는것 같아

너무 속상했거든요.

이번 강의를 괜히 수강했나 싶은 생각도 문득문득 들면서

정말이지 힘든 2주차를 보낸 것 같습니다.

부동산 투자자로써 가장 중요한 것..

이전 강의들에서 너무나도 많이 들어서 잘 알고 있는..

그 중 투자로 바로 이어지는 임장 보고서..

수많은 단지들을 분석해서 결국은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한 ....

임장보고서를 써야 나의 투자에 대한 확신이 생겨서 하락장에서도 버틸수 있다는

그 가장 본질적인 목적..

그러기에 투자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너무나도 중요한 임장보고서..

그런 중요한 임보를 어떻게 쓰는냐...라는 것이 강의 주 내용이었는데

강의를 들었을 땐 너무 겁을 먹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밥잘님께서

쉽게 설명해 주셔서 처음엔 생각보다 쉽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왜 선배들이 두번이고 세번이고 재수강을 하는지 그 이유를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설명는 참 쉽게 해주셨는데...

막상 하려니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깜깜하더라구여.

더욱이 엑쎌이나 파워포인트도 할줄 모르는지라 더욱더 어려웠습니다.

물론 전 비기너라 첨부터 잘하는건 무리이지만 과제를 하기 위해선

어떻게든 알아야 할수 있는것들이었습니다.

저희 조장님께서 애쓰시며 알려 주셔도 아는게 전혀 없는 제겐 그저

쇠귀에 경읽기였습니다.ㅜ.ㅜ

이럴 줄 알았으면 컴퓨터 학원이라도 다닐걸 하는 후회가 어찌나 많이 들던지..

겨우겨우 과제를 마무리하고 제출하긴 했지만

끝맺음 없이 마무리를 지어서 마음 한켠이 무겁네요.

하지만 밥잘님께서 말씀 하신것 처럼

남들과 나자신을 비교하지는 않으려구여.

완성도가 낮더라도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하셨으니 그렇게

꾸준하게!! 버텨내 보려고합니다.

두번,세번,네번..계속 하다보면 언젠가 저도 완벽하게 해내는 날이 오겠죠...

그날이 빨리 오면 좋겠지만

늦게 오더라도 실망하지 않겠습니다!!

시간이 없어 한번밖에 듣지 못해 더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시간날때 다시 천천히 강의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동안 쉽게쉽게 설명해주시고자 노력하신 밥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15살의 나에게....

한창 사춘기로 공부는 뒷전으로 미루고 만화책만 열심히 보고 있겠구나..ㅎㅎ

그래...그땐 그러고 싶지.. 누구보다 내가 그 마음 잘 알아..

근데..

지나고 보니까 후회되는게 참 많더라.

가장 먼저는 컴퓨터 못배운게 너무 후회되고 ㅎㅎ

또 공부 징하게 안한 거 ...

무언가 하고자하는 뚜렷한 목표가 없었던 거

그리고 책을 안 읽은게 너무 후회가 돼.

그렇다고 지금 삶을 후회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때 그런것들을 했다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진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은 남는 것 같아.

그래서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 나는 투자자로써 성공하기 위해 공부하는 중이야.

성공할지 성공 못할지 그건 아직 모르는 일이지만

일단 변하기 위해 시작한 나를 칭찬하며 천천히 가고 있는 중이거든.

난 네가 네나이에 지금의 나의 이런 변화를 맞이하면 참 좋겠어.

그럼 분명 좋은 변화가 생길꺼야.

그리고 네가 달라지는게 느껴질꺼야 .

거기다 삶의 목표도 생기고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활기차질꺼야.

한번 시작해봐!!

내가 이곳에서 너의 변화를 열심히 응원할께~~

그리고 변화된 네 미래에 감사하며 너의 수고를 잊지않을께..

화이팅!!!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늦은 나이에 투자자로써 꾸준히 노력해 온 네가 너무 자랑스럽구나!!

네 덕분에 나는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지금 가족들과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단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해줘서 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