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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레버리지
저자 및 출판사 : 롭 무어 / 다산북스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 ★★★★★
1. 저자 및 도서 소개
자본주의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기회를 품고 있다. 그리고 『레버리지』는 그 자본주의를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끊임없는 노동과 희생의 규칙을 깨뜨리고,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자본을 증식하는 새로운 부의 공식이다. 환갑 이후 찾아올 한 번의 긴 은퇴 생활을 위해 30~40년 동안 일에 파묻히는 것이 아닌, 매 순간 최고의 가치를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이제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라는 사회의 명령에 속지 마라. 당신은 지금보다 훨씬 더 쉽고 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 <알라딘 책 소개 中>
2. 내용 및 줄거리
1장. 레버리지 : 부의 지렛대를 만드는 힘
레버리지 할 것인가, 레버리지 당할 것인가. … 그들의 긴급한 일이 아니라 당신에게 긴급한 일을 수행하라. 아무도 당신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레버리지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레버리지는 내가 없이도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서 시간을 정복하고, 오히려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다. 열심히 하고 더 많이 일하면 성공한다는 자본주의의 신화를 거부하고 올바른 방식으로 시간을 투자하는 방법을 알아야한다. 처음 읽었을 때 가장 충격적이었던 부분으로 결국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나는 레버리지 하거나 레버리지 당하는 존재이고, 지금 내가 누군가를 레버리지 하는 것이 아니라면 내가 누군가의 레버리지라는 사실을 날카롭게 찍어 이야기하는 문장이 현실을 자각하게 만들었다
주말에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어떻게 "균형"이 될 수 있는가. (중략) 동일한 시간과 동일한 균형은 없다. "집중 또는 망각," "성장 또는 쇠퇴," "정복 또는 실패"처럼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중략) 초점을 명확히 하라. 당신이 해야만 하는, 당신에게 자존감과 목적의식을 부여하는, 다른 사람들과 당신을 차별화하는, 매달릴 가치가 있는 일을 찾아라. 그 외의 일은 적당히 하라. 버릴 것은 버려라. 당신의 비전과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모든 것들은 제외하라.
일과 삶의 균형 역시 자본주의의 신화. 균형은 없으며 극단만 존재한다. 따라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포기할지 파악해야한다. 비슷한 이야기가 성공한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들리지만 실제로 몰입해서 성과를 내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버릴 것”을 아는 것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떠올랐다. 오랜만에 회사 생활에 몰입하는 시기를 겪으며 “주말”을 보내기 위해 “5일을 버티는” 자본주의의 정 반대 삶을 살고 있는 시기라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문구였다.
2장. 새로운 부의 공식 : 젊고 게으른 백만장자들
결과적으로 20%의 시간만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남은 시간에는 소득 창출 가치가 높은 일을 찾아내는 것이 더 전략적인 것이다.
80/20 법칙. 20%의 시간을 투여하여 80%의 결과를 낸다. 낮은 가치의 80% 일은 위임하거나 버려야한다. 레버리지를 얻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가장 낮은 성과를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여하겠지만, 마지막에는 가장 적게 일하고 큰 성과를 는다. 성과는 복리로 증가하기 때문에, 더 오래 일을 할 수록 실제로 덜 할 수 있다. 쉬운 일에 유혹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성과를 보기까지 적절한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다시 시작하고 싶다며 목적지의 4/5에 해당하는 지점에서 모든 것을 원점으로 재설정해버린다. 인간은 선택과 행동의 결과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없다. 실제로는 별로 가시적인 성과가 없던 시점일지라도 지표가 목적지의 4/5 지점을 가리키고 있다면 당신은 절대로 그 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당장은 수익이 없더라도 견뎌야 한다. 사용된 시간을 모니터링하며 엄격히 투자해야 한다. 내가 사용한 시간이 인풋 대비한 최고 아웃풋을 주는지 반문하고, 내가 시간을 잘 사용 중인지를 끊임없이 점검해야 한다.
3장. 부의 진입로 : 당신의 경제적 운명을 바꿀 새로운 기회
그들의 의례적인 일상, 습관, 행동을 분석하라. 그들이 이미 레버리지 한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더블 레버리지를 얻어라. 훌륭한 사람들을 찾아내여 동료와 멘토를 만드는 것을 핵심 결과 영역 중 하나로 추가하라. 그것은 훨씬 적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최대의 레버리지를 창출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나의 롤모델을 찾고 그들의 일상과 습관, 행동을 분석해야한다. 그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레버리지를 한번 더 레버리지 할 수 있다. 나를 앞서간 사람은 이미 내가 원하는 일을 해낸 사람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멘토나 훌륭한 동료를 옆에 두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들의 일상과 습관, 행동을 분석하고 그대로 내 것으로 만드는 부분인 것 같다.
4부. 후천적 부자의 탄생 : 타인의 가치를 돈으로 바꾸는 방법
당신만의 리더십 스킬을 계발해야 한다.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하고, 나머지는 아웃소싱하여 그 일을 수행할 사람을 고용하라. 사람들을 목적지로 이끌어라. 팀원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의 가치를 발견하고, 가치를 충족시키는 여정으로 안내하라.
당장 투자 생활을 할 때는 조금 덜 사무쳤(?)던 4장이 회사 생활을 하는 요즘 시기에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한다. 처음 읽었을 때는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처음 실행하던 때라 여기 적힌 내용을 이것저것 테스트해보며 나름 재미가 있었다. 지금은 리더 아래에서 팔로워십을 잘 발휘해야 하는 때이지만 지금의 내 리더의 모습을 투영하며 읽게 된다. 여러 면모에서 “레버리지”라는 측면을 성실히(?) 수행하는 팀장 아래에 있는 것 같다. 타 팀장들은 모두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배울 부분이 있다고 본다. 실제로 한 명이 관리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이 6-7명이라고 하니 각각의 팀원에게 자율권을 주고 그 안에서 디렉션을 잘 제공하는 것이 그만큼 최고의 아웃풋을 뽑아내는 데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다만 피드백 부분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 이는 팀장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 회사 전반적인 문화에서 비롯한 것도 있다고 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선택권은 두 가지뿐이다. 돈의 흐름을 이용해서 부를 쌓던지, 돈에 대항해서 싸우다가 결국 부를 쌓은 사람에게 고용되는 것이다.
3.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그들의 의례적인 일상, 습관, 행동을 분석하라. 그들이 이미 레버리지 한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더블 레버리지를 얻어라. 훌륭한 사람들을 찾아내여 동료와 멘토를 만드는 것을 핵심 결과 영역 중 하나로 추가하라. 그것은 훨씬 적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최대의 레버리지를 창출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레버리지는 비교적 짧은 책임에도 1년에 한 번은 재독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 이미 자본주의 다큐멘터리를 본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는 많은 월부인들이 꼽는 <자본주의>보다 <레버리지>가 오히려 자본주의의 코어를 훨씬 잘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레버리지 하거나, 당하거나" 둘 중 하나의 포지션이란 점에서 지금 내가 레버리지 하고 있는 것이 없으니, 나라는 인적 자원을 분명 당하고 있을 것이고 그게 이상하게 기분이 나빴다 ㅎㅎ
오랜만에 다시 읽으니 멘토에 대한 부분이 많이 와 닿았다.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며 훌륭한 멘토님들과 동료들 사이에 있었고 그에 대한 많은 혜택을 받은 것은 분명하지만, 잠깐 환경에서 떨어져 그 때를 복기해보면 그렇게 훌륭한 사람들 사이에서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만족한 것은 아닐까 반성해본다. 다시 월부에 돌아간다면 멘토를 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내가 그들이 하고 있는 모든 습관과 일상을 체화하는 데에 더 방점을 두고 하루하루를 쌓아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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