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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강의후기 숙제 남기는 일정이 훌쩍 지났지만 시작이 반이고 꾸준함이 중요함을 믿고 간다.
40대 중반부터 시작된 “꿈”에 대한 고민은 40대 후반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가슴이 뛰는 꿈,,이 무엇일까,
남들이 이야기하는 좋은 대학 나와서 공부 오래 하고 직업에 사명을 가지고 20-30대를 치열하게 보냈다. 열심히 보냈다. 남은 것은 안정적인 직장과, 직장에서 인정과 신뢰다,, 또한 감사한 것은 우리 부부의 씀씀이가 헤프지 않고, 일하느라 돈 쓸 시간이 없었고, 부모님 부양 걱정 없고, 딸아이도 사교육이 필요 없었으니 부채 없이도 25억 가량의 자산이 현재 우리 가족에게 있다. 특별히 재테크라는 것을 하지는 않았지만 한 직장에 꾸준히 다닌 대가고, 가족이 떨어져 산 대가고, 40대 중반 이전까지 나를 갈아 넣은 대가이다.
이제는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고 가고 싶다는 생각을 몇 년 전부터 해왔는데 걸리는 것은 “돈”이였다. 너바나님의 1강은 돈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지 않고서 무엇을 하던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실제로 깨닫게 해주고, 나의 현시점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그릴 수 있게 해준 강의였다. 이제까지 “돈”을 위해서 직장에 다닌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나이고 현재는 내가 직장에 왜 다녀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나 이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나의 일로 가슴이 뛰지 않아도 조금은 다른 목적으로 직장에 정을 붙이게 될 것 같다. 하지만 이전과는 다른 직장인이 될 것이다. 제2의 나를 그려볼 수 있게 되었다.
1강, 결코 쉽지 않았다. 너바나님 한마디 한마디가 엄청난 내공이 뒤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기에 더 쉽지 않았다. 1강은 무엇이 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그 무엇을 찾는 때 까지 반드시 해야할 일이 무엇인 지를 분명하게 깨닫게 해주었다. 막연함이 사라지고 명확한 길이 나왔으니, 이제 끝까지 그 길을 걸을 수 있는 다짐과 무기를 장착하고 용기를 내서 가려한다. 그 길에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성장의 기쁨을 기대해본다.
안식년의 끝자락에서 너바나님 강의를 만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용기를 내서 등록한 나를 칭찬한다. 다음 숙제인 비전보드도 잘 완성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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