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9기 43조 꽃나무] 2강 후기

  • 24.09.14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1. 부자의 습관

     사실상 목실감이라는 것 자체가 고등학교 시절 다이어리 관리 스케쥴 관리 했던 것과 동일했다.

    굳이 다른점을 꼽자면 목적성과 아날로그가 디지털로 변했다는 점, 그리고 옛날 고교시절의 내가 지금은 많이 게을러지고 나이를 먹었다는 점 정도였다. 그래서인가 처음엔 쉽게 받아들였던거 같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려고 하니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내가 나 스스로와 얼마나 많은 타협을 하고 게을러져 왔는지를 뼈저리게 알게 된거 같다. 매일 아침 혹은 전날 저녁 미리 계획을 해야 할 부분을 머릿속으로만 그리고, 찍어먹듯 실천한 일도 “했다치자”라고 생각하는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독서를 놓고 산지 몇년째인지, 맘먹고 왕창 충동구매하고 들여다 보지 않은 책이 몇권인지, 앞장만 닳아 있는 책을 이제 하나둘 정리하고 나를 조금씩 바꾸어 보려 한다.
     

  2. 뚜렷한 필터링 항목과 기준

     막연한 투자를 ‘일단 가만히 있을순 없으니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무지에서 시작되어 궁금한것 조차 없었다. 아는 것이 없기에.

     '이 좁은 대한민국 땅덩이의 수많은 아파트들 중 대체 어떤 아파트가 좋은 아파트일까' 질문에 해답이 주어진듯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알맹이를 골라낼수 있는 뜰채라는 안목을 알게 된것이다. 물론 어떤 경우에 어떤 뜰채를 사용하여 걸러낼 것인지는 나의 경험으로 만들어 가야할 안목이지만 1강에서는 막연했던 목표가 뚜렷해졌고 22강에서는 목표까지 가는 빠른 고속도로가 생겼단 점에서 아주 든든하지 않을수가 없다.

     

  3. 나의 실천

     모든 강의를 수강하더라도 결국 ‘나’ 자신이 바뀌지 않는다면 무의미하다는걸 알고 있다.

     미래의 걱정에 당장 앞에 있는 일조차하고 있지 않았던 스스로에게 타협이 아닌 채찍질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하나 둘씩,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어제보다는 나은 오늘을 만들어 가는것에 집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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