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투자의 기준을 알려 준 강의이지만, 사실 투자의 기준은 스스로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강의가 분명히 저 스스로 투자의 기준을 세울 때 가이드가 될 분명한 지침을 준 것은 확실합니다.

 

내 집 마련 때 딱 한번 매매를 해 봤지만, 지금도 그 시기에 집을 샀던 건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월부를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현재 가지고 있는 아파트를 사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내가 필요한 때에 현금화 할 수 없다면 그것은 쓸모없는(너무 극단적인가요?^^;;;) 자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잃지 않는 투자를 강조하셨는데, 저 같은 소심한 사람에게 굉장히 힘이 되는 말씀이셨습니다.

 

2강에서는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투자 원칙을 알려주셔서 딴 짓 할 겨를도 없이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사람들이 집을 매수할 때 가장 불안하고 결정하기 힘든 이유는 저평가 여부를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의 고수가 되려면 멀었지만, 공부의 방향을 알게 된 것 같아서 3강은 더욱 기대됩니다. 남은 시간 더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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