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80기 113조 꿈꾸는 레이첼

24.09.15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사야한다 혹은 사면 안된다

 

이 사이에서 항상 고민하죠

저는 사야한다 였지만 언제 어떻게 사야하는가를 몰라서 항상 좋은 때가 오기만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규제가 심하고 대출이 안되니.. 조금만 더 모아서 조금더 좋은 입지로…  좀더 좋은 시기에.. 

이런 시기를 만나보지 못했고

결국… 작년 가을 전세난이 심각해서 거리에 나앉기 직전에 어쩔수 없이 울며겨자먹기로 집장만을 하고나니 여유도 없을 뿐더러 

뉴스에서 하락이라고 난린데 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말은… 정말 적잖이 믿기 어려웠습니다

미쳤나봐.. 말도 안되  지금사라고?

지금이 투자 적기라고 하는 이야기들은 제 귀에 망하라고 비는 이야기처럼 들렸죠

마음이 그러하니 자연히 월부에서도 멀어지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신청한 것은

과로에 지쳐서 방바닥에 붙어있던 제자신을 구하기 위함이었어요

계속되는 야근과 업무스트레스에 그리고 제자신을 돌보지 못해서 일어나는 연속적인 나태함이

스스로 보기에도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바꾸고싶었지만 너무 어려웠어요

부지런히 살아야하는 환경에 나를 넣어보자 뭔가는 얻겠지..

그 방법으로 월부 열반스쿨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예전부터 해야지.. 언젠가는 해야지 했는데… 

너바나님 오픈강의가 있던날 거짓말처럼 자녀장려금 50만원이 통장에 입금이 됐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뭔가 계시같았달까요 ㅎㅎㅎ

너바나님이 나는 아이에게 흙수저를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 가난을 내 대에서 끊고싶었다는 말씀이

자녀장려금을 써서 수강하는 저에게 의무감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자녀장려금으로 듣는 강의이니 반드시 

아이의 수저를 바꿔야 한다 라고요

 

앞으로 갈길이 구만리이지만 제게는 2강이 주문처럼 머릿속에 꽂혔습니다

물가는 오른다… 통화량은 는다 자본주의가 가진 구조이다.. 

나는 자본주의 세상에 살고있다. 자본주의에 올라타지 않으면 도태될수밖에 없다

자본주의라는 현실을 직시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할수 있는 부모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저는 제 숟가락만 바꿀거에요. 그러면 아이는 제 숟가락 위에서 자신의 숟가락을 바꾸겠죠

저를 보며 저렇게 살면 되는구나… 아 노력하면 되는구나를 배웠으면 합니다 

 

일단 저는 소소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수강 2주차 저는  

매주말에 소파와 한몸이되어 드라마 정주행하며 하루를 보냈던 제 모습에서 

이번주말은 하루를 내내 책상에 앉아 강의를 들었습니다 후기도 쓰고 시댁에 인사다녀오느라 못읽은 책을 읽으려고 늦은시간 책상에 다시 앉은 제 자신이 좀 멋진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제 모습이 좋아지길 기대합니다

이렇게 변하다보면 숟가락도 바뀌는 날이 오겠죠

 

가치를 판별하는 큰 틀을 알았으니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읽으며 제 실력을 쌓아갈겁니다 

80기 113조 화이팅!! 나도 화이팅!!


댓글


꿈꾸는레이첼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