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9기 7조 부동산퀸]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나는 ESTJ

J중에서도 끝판왕이라는 ESTJ.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계획이 되어있어야 마음이 편안하고, 계획이 틀어질것 또한 예상범위안에 PlanB, PlanC 그리고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Plan Z까지 마련되어있어야 시작하는 사람이었다.

이번 2주차 강의를 들으며 느낀 가장 큰 울림은 단연코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

 

강의의 마지막까지 너바나님은 다른 사람의 강의를 지금까지도 듣고 있는 본인 이야기를 해주시며 덧붙였다. 그 강의들을 보며 본인이 ‘저 내용 안다, 이미 알고있다’ 가아니라 그래서 내가 저것을 ‘실천 했느냐 안했느냐, 실행에 옮겼느냐 안옮겼느냐’의 관점으로 받아드린다더라.  그래서 강의도 재강, 독서도 재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내 것으로 만드는것이 중요하다. 

 

너바나님도 내향 or 외향만 다른 나와 같은 STJ이시다.

이번 강의중 너바나님이 너나위님 이야기 하시면서 ‘너나위님은 진짜 착하다, 다른사람들 안 좋은 사연이나 케이스 들으면 나도 당연 마음은 안좋다, 하지만 너나위님은 막 울고 그러는데 나(너바나)는 눈물은 안나더라’ 하시는데 ㅋㅋㅋ정말 딱 아! 너바나님 STJ  ㅋㅋㅋㅋ

[위 사진은, 구해줘월부 사연소개중 너나위님과 코크드림님, 그리고 새벽보기님께서 나왔던 강의도중에 준비하셨던 자료를 영상보던중 캡쳐해놨던건데, 이렇게 강의후기에 쓰게 될 줄은 몰랐지만 ㅎㅎ]

 

STJ는 STJ만의 사고방식과 정보 이해 과정, 그리고 외부 환경 습득 과정, 습득된 모든 정보와 이해하는 프로세스가 있다. 35년 넘는동안 파워E, 99%외향형 인간으로써 수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써 나와는 다른사람들과도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며 정말 많이 깨달은 바이다. T들의 사고를 F는 절대 이해할수가없더라. T인 나도 F들의 사고는 절대 이해할 수 없다. 다만 우리는 사회화 과정을 통해 조금은 F인척, T인척 적당하고 건강한 거리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을뿐.

 

무튼, 이런 T들에게 ‘대충해~’란 있을수가 없는일인것이다.

살면서 입밖으로도 써본적이 없는 단어이지 싶다ㅠㅠ(나란인간 정말 피고놰..)

시키지 않아도 하나부터 열까지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는 ‘알잘딱깔쎈’의 대명사. 역시 너바나님 쵝오 ❤️💪👍

 

왜이리 서론이 기냐하면…

이런 나에게 너바나님의 강의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마음때문에 강의 오픈 알림을 눌러놓고도 혹여나 강의 알림이 뜰까봐 걱정하는 ㅋㅋㅋ 마침 다른 일로 바빠시는 시기에 알림이라도 뜨면 이도저도 제대로 못할까봐 두려워하는 ㅋㅋㅋ 두마리 혹은 세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없는 사냥꾼이 될 것을 미리 예상…했었다는것이다.

완벽, 갓벽하게 쫓아할 수 없다면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그런 느낌.

 

그러던 어느날,  너바나님강의 알림이 뜨고, 조모임을 하고, 역시나 걱정했던데로 다른일과 겹쳐 너무나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어찌저찌 1주차는 지나갔는데…. (뭐가 이리 바쁘냐면, 본인은 현재 결혼 40일전이다. 🫣🤣)

 

2주차 1강부터 이 ‘완료주의’ 라는 단어 하나로 앞으로 살아갈 나의 삶과 지금껏 살아온 나의 삶이 달라질것이라는 엄청난 확신이 섰다. 

일맥상통으로 1주차 강의에서 프린트물과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없는 환경이라 ‘아 집에가서 편안하게 메모하면서 들을 수 있을때 해야겠다’라는 마음으로 화요일에 강의가 뜬것을 주말까지 미뤘었는데, 조원분들이 아이패드에 메모 띄워서 듣는다는 말을 듣자마자 ‘유레카!' 하며 나도 똑같이 시도 했더랬다.

그 이후부터는 완벽하게 뭘 하려고 하기보다는 완료했다는것에 포커스를 두고 우선 시작하기로 하고 있고, 현재도 바쁜상황속에 뭐하나 정리되는것없는 부산스러운 마음은 같지만 적어도 매일 조금씩 어제와는 다르게, 앞으로 더더더 나아가고 있다는것이다.

 

이렇게 나만의 트랙에서 정석대로 꾸준히 달려가면 그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 이라는걸 난 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그 놀라운 경험을 했고, 우리는 그들을 전문가라 일컬으며 따르고 있다. 이왕 믿고 시작한김에 의심하지도, 출발선에서 얼마나 멀어졌는지 돌아보려하지도 않을것이다.

 

나는 일단 한다.

나는 일단 꾸준히한다.

나는 일단 열심히 한다.

나는 일단 무조건 잘한다.

 

이 트랙의 끝에는 나보다 잘난 사람 6명, 아니 60명, 600명이 나와 파트너쉽을 맺고 싶어 죽겠을만큼의 멋지고 놀라운 사람이 될것이라는걸, 믿자!  내 자신을 믿고 가자!

 

나 ! 는 ! 내 ! 가 ! 생 ! 각 ! 한 ! 대 ! 로 ! 된 ! 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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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가치user-level-chip
24. 09. 15. 17:50

연휴에도 강의수강, 후기까지 고생하셨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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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user-level-chip
24. 09. 16. 21:22

퀸님~와 후기 진짜 너무 재밌는데요? 수퍼리치의 절반이 STJ라니...이건 몰랐네요. 그나저나 저는 ISTJ에서 INFJ로 변했는데 이러면 안되는건가요? ㅎㅎㅎ 저도 진짜 TJ 스러웠는데 월부하면서 FJ가 됐네요. 완벽주의 보단 완료주의로, 철저한 분석과 준비보단 일단 무지성으로 시작해버리는 태도가 생기면서 조금 변한 것 같아요. 퀸님..STJ 성향에 세마리토끼 잡으시면서 정말 대단하세요! 근데 후기만 봐도 뭔가 엄청난 진화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삶과 지금껏 살아온 삶이 달라질 것 같은 기운이 강해요! 생각하는대로 됩니다 :) 뽜이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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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토피아user-level-chip
24. 09. 17. 08:08

퀸님의 후기ㅎㅎㅎ 역시 임팩트가 있군요 ㅋㅋ 마지막에 나는 생각한대로 된다!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그나저나 결혼 40일전이라니.. 얼마 안남았군요!! 이 바쁜 와중에도 여러가지 다 완료하시는 퀸님 정말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