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살 직장인 투자자 레이먼드카버입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줴러미튜터님께 감사드리며 2강 후기 남깁니다!
실전반 2강은 단지 선호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줴러미 튜터님은 실전반 3번 들으면서 매물을 155개 보고, 임장을 30번 가셨다고 합니다 ㅎ 재수강생들은 임장 방식을 돌아보고 '전투적으로' 임장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벌써 4번째 실전반인데 생각해보면 서울수도권은 워낙 가격대가 높다보니 ‘실전’이라는 생각은 거의 안 했던 것 같습니다(반성)
요즘 제 태도가 그다지 “전투적”이지 않았는데, 막연하게 “서울 좋지, 수도권 좋지” 이런 생각이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실전 투자자가 되기 위해 남은 기간동안 매임을 매일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에서 단지 선호도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왜 그 단지가 선호도가 높은지를 다각도로 살펴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아직 서울은 앞마당이 많지 않아 아직까진 비교하는 감이 부족한 것 같아요. 단지 좋은 생활권에 위치해있다고 해서 수요가 더 많은 것은 아니고, 각 단지의 선호도에 따라서 가격이 바뀐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제 앞마당인 강동구에서 이상하게 선호도가 높은 암사현대를 생각해보니 바로 이해가 갔습니다. 더 좋은 고덕생활권 구축이랑 비교하면 암사현대 전고가 2억 이상 높았습니다. 사람들은 이 단지 자체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임, 매임을 꼼꼼히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1등 뽑을 때 그동안은 탑3에 들어온 단지들만 전임을 돌렸는데 앞으로는 정말 매일 전국구로 전임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에 전임 100에서 +a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투자를 위한 임보를 쓰려면 앞마당에 있는 단지들의 선호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 살아있는 시장 정보를 잘 반영해서 저렴한 물건을 판단할 수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벤치마킹 포인트
1. 매일 앞마당 생활권별 1등 단지 매물 전임 1통씩 하기
2. 단지 선호도 파악 잘하기 위해 모든 단지 전임하기
3. 매임 최대한으로 하기
4. 결론 1등 난 단지 다녀오기
그동안 루틴처럼 임보를 찍어내는 기분이었는데, 이번엔 매임과 전임을 통해 시장상황을 풍부하게 담고 비교 평가를 치열하게 해서 좀 더 실전투자에 가까운 임보를 써봐야겠습니다~!!!
댓글
'전투적' 훅 눈에 들어오는 단어네용. 저는 더욱 반성하게 되네용. 제 눈에는 카버님 충분히 전투적인데... 좋은 인사이트 많이 얻고 갑니당.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