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의 손품, 발품, 투자 경험에서 우러 나온 통찰력이 녹아져 있는 강의: 담아낼 그릇을 키워나가겠습니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강의이기에 강의 내용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싶은데

담아낼 그릇이 종지 이다 보니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제일 생각나는 것은 지금의 한 달은 2022년과 2023년과 다른 한 달이고, 

지금은 조금 무리해서라도 앞마당을 많이 늘려가야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기존의 저처럼 다 해 낼 수 없다는 프레임에 갇혀 쉽게, 대충 하려는 스스로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면서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월부 공부를 시작하기 전 3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제가 되었지만

투자 공부 과정에서 몰입도와 목표에 걸맞는 행동 측면에서는 역시 부족하다는 점을 깨닫고 있습니다. 

제 시간을 확보한 점과, 협조해 준 남편과 아이에게 감사하며

임보 완성을 목표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더더 노력을 기울여서 조금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저와 같은 일반 사람들의 조급함, 흐릿한 눈을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있고 그래서 현재 어떤 태도를 취하고 어디를 어떻게 봐야할지 방향을 잡아주셨습니다.

저는 지금 1단계 가계의 흑자구조를 잘 지켜나가면서

2단계 투자를 행동으로 옮겨야 하고

3개월 안에 4급지 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찾아낼 것입니다. 

투자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1. 기회를 기회로 알아 볼 수 있는 투자 대상 만나기(2024년 12월까지)
2. 투자 대상 매수 / 협상과 인테리어 경험 (2025년 1-2월까지)
3. 보유 및 종자돈 만들어가며 앞마당 꾸준히 넓히기

해야할 일을 해 나가면서 앞으로 만나게 될 기회들을 내 것으로 만들겠습니다! 

시행착오를 한참 겪을 수도 있는 부분들을 강의 내내 모든 것을 쏟아부어 말씀해주신 만큼, 그 부분에 대해 

잘 새겨 듣고 공부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저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중요한 것을 잊지 않고(저환수원리) 잃지 않는 투자를 실행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10년동안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