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에서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지역이자 임장지인 A지역에 대해

강사님의 아낌없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입지별 분석을 들으며, 제가 생각했던 순위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A지역은 특히 전세가율이 높아짐에 따라 매매가도 빠르게 상승하고, 

그에 따라 다시 전세가율이 하락하는 속도가 빠른 지역입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부분은 비교평가 프로세스입니다.

투자금에 매몰되어 덜 좋은 입지를 괜찮게 평가하는 지각오류(?)를 일으키곤 하는데,

더 좋은 땅에 있는 아파트를 가치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산다는 것을 되새겨야 겠습니다.

 

평가를 하다보면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거 괜찮은데 나만 찾은 건가? 라는 설레발도 치곤 합니다. ㅎㅎ;

돌이켜 생각하면 덜 좋은 단지여서 제가 미처 못봤던 부분이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가치있는 물건인지 검증하는 절차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 장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1. 매매 절대가를 선정한다. (전세가율 70%, 종잣돈에 따라 절대가 선정, 종잣돈 2억이라면 약 6.5억까지)
  2. 가치를 확인한다. 같은 가격이면 더 좋은 땅에 있는 단지를 찾는다.
  3. 이제 투자금을 확인한다. 내가 살 수 있는 단지 중 가장 좋은 단지를 찾는다.

 

말씀하신 것처럼 최고가 아니더라도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돌다리를 두들겨보듯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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