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주차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8기 15조 스코온]

무릎이 안좋아 조원들과 단지임장도 못가고 강의를 들었다. 임보에 필요한 단임을 못하니 기분이 가라앉을 수 밖에.

젊을 때는 여행하며 12시간을 걸어도 멀쩡했는데, 그 때 무릎을 다 써버려서 정말 내 노후를 위해 필요할 때 무릎이 남아있질 않나싶어 자책하며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그런데 코크드림님의 강의를 들으니 다 잊었다.

강의는 힘차고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카리스마가 있더만. 손품과 발품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제 사례로 알려주시니 모든 걸 잊고 몰입할 수 있었다. 코크드림님과 함께 수지를 누비고, 천안, 대전을 누비고.

강의는 조목조목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혼돈과 정보속에 과제를 해나가는 초보의 머리속을 싹 정리해줬다.

물 흐르듯이 강의가 이어지고 받아 적어가느라 손가락이 뻐근해지다보니 어느새 강의 끝.

'일단 해라'가 모토인 코크드림님의 용기와 자신감이 너무 좋다. 부럽다.

그녀가 갈아넣은 시간속 하루하루의 강도를 가늠할 수는 없지만 그녀의 지금은 노력없이 이룰 수 없는 걸 알아서 존경스럽다. 코크드림님의 '일단 해라'는 말을 오늘부터 내 모토로 삼으련다. '일단 해라' '일단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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