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좋은 게시판이 있어서 다른 분들께 상의할 수 있어 너무 다행입니다.
주변 지인들은 모두 자택에 십년 넘게 거주하는 상황이라 같이 걱정은 해주지만 조언을 얻을 곳이 없었어요.
(상황)
제가 들어갈 아파트는 입주가 6월(입주 '월' 고정)이에요.
6월에 이사나가고 싶어요.
(질문)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도와주세요~ 중개한 부동산사장님은 임대인편이라 여쭤볼 수가 없네요.
댓글
1. 금액 변동이 없으면 상호협의간에 기존 계약서에서 날짜만 변경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야기하신대로 4개월에 대한 계약서를 새로 작성하셔도 무방합니다. 2. 서로 협의가 필요한 내용이기에 원만하게 이야기하셔서 협의를 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그냥 장기로 그대로 가신다면 구두로 하셔도 무관할 거 같지만 월세 계약이 다시 들어간다면 계약서를 쓰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일단 먼저 주인분과 이야기를 해보시면 좋을 거 같고 혹시나 지금 생각하시는 비수기에 대한~ 이야기가 걱정이라면 하루? 이틀? 일주일 정도 후에 다시 연락하여 한 달의 월세를 더 드리면 어떤가에 대해 물어보는 것으로 협상 해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이런 저런 이사비용 생각하면 기회비용이 이쪽이 더 좋은 거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혹시나 현재 전세가 바닥이고 오르고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이 들고 지금 월세를 내는것이 부담이 되지 않으면 지금 시세로 한 번에 상환 하면서 이야기 해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꼭 잘 되시길 응원할게요~
스타팅님 안녕하세요:) 1) 우선 전세 연장을 한번 여쭤보시고 2) 안된다하시면 월세 계약서를 쓰시는 것이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개월 정도이기 때문에 임대인분께 잘 말씀드려보는 것이 플랜A이고 플랜B는 임대인께 필요하신 부분 중에서 스타팅님이 주실 수 있는 부분 (월세 상향, 보증금 한도 올리기 등)을 한번 생각해보시고 제시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