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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가 되어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쓰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 빨리 우리동네 부터 보고서를 쓰고 싶어졌습니다.
막연한 뇌피셜로 감에 의해 뚜렸한 기준없이 ‘저 아파트는 나중에 왠지 오를꺼 같아.’ ‘저 아파트는 별로네~’라고 나만의 기준으로 평가했던 저였는데 일관된 기준으로 아파트 위치, 입지평가, 수익률 분석을 통해 투자 결론을 내는 수익률 보고서를 알고나니 눈이 번쩍 뜨이는 느낌이었습니다.
‘ 아! 이런 기준들을 종합해서 분석해야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을 수 있고 잃지 않는 투자, 더 많은 수익률을 보는 투자를 할 수 있겠구나! ’ 하고 말입니다.
부지런히 임장 다니고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여 앞마당을 많이 넓혀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수익률 보고서 수업을 듣고 가장 놀란 부분은 학군이었습니다.
학군을 중학교 학업성취도 평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저는 학업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학군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초등학교 3학년 , 5학년 두 아이를 두고 있는 저만봐도 중학교 학군 때문에 이사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왜 중학교 학군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또 주변 공급에 대해서도 얕은 생각을 가지고 부동산을 구매하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향후 3년간 입주예정 물량을 따져한다니…
헬리오시티 입주 공급 폭탄으로 문정동 아파트 매매/전세가가 휘청이고 더 멀리는 상급지로 오려는 지역의 아파트 가에도 영향을 미친다니,,, 미쳐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그 시점에 인근 아파트에 급매가 나오는지도 잘 알아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당장에 제가 구매하지 못할 아파트라도 수익률 분석보고서를 쓰고 임장 보고서를 쓰며 앞마당을 늘려나간다면 저평가된 아파트를 보는 눈이 길러지고 기회가 왔을때 기회인 줄 몰랐던 지난날과는 달리 그 기회를 잡고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제가 되리라 확신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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