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주간 변화한 나의 모습과 감정을 상세하게 기록해주세요
첫번째 주는 진짜 이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6시에 일어나는 게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눈을 감고 싶더라도 다른 분들이 올려주시는 카톡들을 보며 몸을 일으켰습니다. 그렇게 두번째 주가 되고 6시에 일어나는게 조금은 한결 편해졌습니다. 특히 요즘에서야 가장 신기한 것은 언제 자더라도 눈을 딱! 뜨면 5시 반 정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의지력 문제라고 생각해서 자괴감에 빠질뻔했는데 이렇게 함께 해내며 생체리듬이 바뀐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내일 일찍 일어나기 위해 일찍 자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신기했습니다.
- 3주간 미라클모닝을 하며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남겨주세요
가장 아쉬운건.. 일찍 잠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일찍 자야 좀 쉽게 일찍 일어나게 되는데.. 과제나 다른 유혹거리들로부터 12시는 족히 넘기고 자게 되어 마지막 주 즈음에는 컨디션이 많이 망가졌습니다. (그럼에도 5시반에 눈은 떠지더라구요.. 그건 정말 신기했습니다) 입안이 많이 헐고 그랬는데 이번주에 많이 복구 시켰습니다!! (이래놓고 과제한다고 지금 새벽 2시에 글을 쓰고 있는건 비밀입니다…) 다가오는 월요일부터는 메이트 없이 혼자서 도전해보려하는데 이제는 일찍 자기를 먼저 목표로 세워보려고 합니다 :) 함께 해준 6시 미라클모닝 메이트 분들께도 다시한번더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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