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안녕하세요? 클래식블루스입니다.

오늘도 겨우겨우 완강하고 후기를 쓰게 되네요.

정말 매일 꾸준히가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과제인 것 같네요.

이 닉네임을 쓰는 동료분이 계시는데, 이 닉네임 참 잘 지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

 

이번 제주바다님의 3강 마지막 강의 끝에 있는 당부말씀을 듣고 있자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지금 서울의 이런 시장에서 서투기를 듣고 있는 당신! 대단하다~

그렇게까지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그냥 내가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하고 있거든요.

이번이 서투기 2번째이고, 지금은 더 공부해서 더 선명한 선택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이죠.

아니나 다를까, 또 다른 당분의 말씀이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정말 쉽지 않은 것이지만, 아주 기본적인 태도와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주셨어요.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몰랐는데, 적어도 당부말씀 그 2가지는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번 서투기 3강은 서울의 동북권 2곳 (C 및 D) 지역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어요.

사실 저도 투자금을 생각하면 1~3급지에 계속 눈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자꾸 미련이 남아서 몇달 전 임장했던 송파구를 자꾸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냥 돌아보지는 않았고 트래킹을 하니까 그건 괜찮지 않을까 샆어요.

둔촌주공이 입주를 앞두고 있으니, 2개월 전후로 기회가 올 수도 있지 앟을까라는 성급한 미련이요.

지난 달에 동대문구를 봤기 때문에 2강의 서북권도 그랬고 이번의 성북구도 귀에 잘 박히지 않았어요.

심신이 피곤하기도 했지만, 심리적인 것이 더 컷던 것 같네요.

 

제주바다님은 동북권 2개 지역의 특징부터 생활권과 랜드마크는 물론, 저평가된 단지 비교까지,

거의 떠먹여주는 정도의 강의를 해주셨어요.

특히, 비교평가를 어려워하는 수강생을 위해 진심을 담아서 투자 순서와 원칙에 따라서,

예시 단지를 2~3개까지 실전투자 방식으로 설명해주셨어요.

저 같은 경우, 이전 자모님이나 이번 제주바다님 같이 실전 비교평가를 해주시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다행이 실준반을 수강했기 때문에,

임보에 대한 거부감은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내가 하는 비교평가 방법이 맞는지,

잘하고 있는 지가 늘 의문이거든요. 자모님도 그렇고 제주바다님 또한 초보들이 단지 비교평가를

어려워한다는 점을 십분이해하고, 매번 이렇게 실전적인 세부사항을 알려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튜터님들의 비교평가방법이 저환수원리를 기본으로 원칙적으로 동일하지만,

각 튜터님들 나름의 노하우가 녹아져 있기 때문에 매번 이렇게 각각을 BM해보면서

나아지는 제 모습, 성장하는 기분을 기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북권 2개 구의 실전 강의도 좋았지만, 제주바다님 본인의 시행착오가 있었던 부분이 나오면,

이를 반추해서 팀으로 계속 찔러주는 것도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가 생각하는 투자 대상이 20평대라고 하더라도 기왕 매임하게 되면 30평 대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매물은 있는 대로 다 보고, 반드시 보고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절대로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하고, 반드시 비교평가를 통해서 사야한다.

지난간 거는 놔주고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하면 된다.

 

정말 가슴에 콕콕 들어오는 조언이 정말 많았네요.

메모해서 반복적으로 뇌리에 새겨지게 할 참입니다.

이를 상기시켜서 조금해하지 않되, 가치있는 단지가 싸게 나오면 최선을 다해서 투자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성투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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