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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이 요목조목 담긴 강의였다. 다만 그 모든걸 흡수하긴 내 그릇이 작다.
평생써보지도 않던 ~천,~억 단위를 계산하려니 머리가 빙빙돈다. 0이 몇개야.
0을 5개이상은 써본일이 거의 없이 살아왔는데…
좌뇌를 안쓰던 계산에 쓰려니 멍해진다.
안가던 길로 뇌를써야 뇌세포가 새로 생긴다던데
그러니 피곤해서 자꾸 졸린걸까
강의듣다 졸기 일쑤다 .
이제 3주차인데 벌써 왜이래…
그냥하자 한주한주 숙제완료하는것에 뜻을두고!!!
언젠가 알아듣는 날이 오고
십억단위 집을 계산하고있는 내가 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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