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단아] 월부 챌린지 #경제용어 27.마이크로 크레디트

■ 마이크로 크레디트

: 은행과 같은 전통적인 금융기관에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빈곤계층에게 소액의 대출과 같은 

지원활동을 제공 함으로써 이들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소액대출사업

이 제도는 방글라데시 치타공대학교 경제학 교수인 무하마드 유누스가 

1976년 마이크로 크레디트 전담은행이 그라민 은행을 설립하면서 비롯됐다.

유누스 교수는 치타공대학 인근의 조브라 마을을 조사하던 중 농촌지역의 빈민층이 게으르기 보다는 

소액의 초기 자금이  부족해 열심히 일해도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또 조브라 마을 전체 가구 중 42가구가 빈곤에서 벗어나느데 856타카(약 27,000) 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사재를 털어 자금을 지원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그라민 은행은 실업자와 빈곤계층의 빈곤 탈출을 목적으로 하며,

대출자의 현재 채무상황 능력을 중시하는 기존 은행과 다르게

채무자의 미래 채무상환 능력을 고려하여 담보를 받지 않습니다.

방글라데시 서민들의 사채업 이자는 50%가 넘어가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그라민 은행의 이자는 10% 남짓이라고 합니다.

국제연합(UN)이 2005년을 "세계 마이크로 크레디트의 해"로 지정한 이후

세계적으로 마이크로 크레디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사회연대은행, 신나는 조합, 아름다운 가게 등이 활동하고 있다.

다만 일부 마이크로 크레디트 단체들은 고리대금업을 마이크로 크레디트로 포장하는데

CGAP가 발표한 평균 이자수준에 관한 자료를 보면 평균 35%의 이자율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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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연user-level-chip
24. 09. 25. 14:46

조금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5일 남은 9월 끝까지 힘내세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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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꼼이user-level-chip
24. 09. 25. 17:50

단순단아님 확언 수고하셨어요! 스승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대로 하려면 굳이 문하생이 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야채장사로 성공하고 싶다면 야채장사 하나만 생각하고 노력한 내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경청하고 스펀지처럼 흡수해서 내가 가진 노하우를 하나라도 더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p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