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부자의그릇]나의 부에 대한 그릇의 크기는 얼마일까?

  • 23.10.22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그릇

저자 및 출판사 : 이즈미 마사토,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순환   #거울   #신용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돈에 대한 개념을 창업이라는 이야기와 맞물려 친근하고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1. 저자 및 도서 소개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 일본 경제 금융 교육을 위한 파이낸셜아카데미 주식 회사 대표. 교육, IT, 부동산 사업과 관련해 다섯 개의 회사를 경영 중. ‘경제와 돈의 교양이 몸에 배는 머니 스쿨’을 모토로 경제신문을 읽는 법부터 머니 플랜,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가르치고 있음. 공익재단법인 일본생애학습협의회가 감수하고 인정한 ‘머니 매니지먼트’ 검정시험을 만들었음. 지금까지 모두 28권의 저서를 집필.

 

부자의 그릇은 소설 형식의 경제경영 교양서로, 한 젊은 사업가와 부자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내 안의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2015년 국내 출간 이후, 꼭 일어야 할 최고의 ‘부자학 입문서’로 꼽히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2. 내용 및 줄거리

밀크티 한 잔 마실 돈도 부족한 주인공에게 조커라는 사람이 돈을 빌려주고, 심지어 자판기에서 차가운 음료를 잘못 뽑아 마실 뻔한 주인공은 천 원 한 장 다룰 줄 모르는 사람으로 지적 받는다.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었기에 고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노인.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일어난다. 또한 돈은 이상한 힘이 있어서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 이 크기는 돈을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다. 크기에 맞지 않는 돈이 생길 경우, (복권 당첨) 돈을 쓰는 감각이 아니라 돈에 휘둘리는 감각이 커지며,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다른 사람을 통해 나에게 돈을 가져오게 되므로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는 나의 통장에 나타난다. 돈은 만능이 아니지만 다루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도 바뀐다. 돈의 역사는 신용의 역사와 같다. 부자는 신용의 힘을 알고, 돈은 남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알고 남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노력한다. 신용은 커다란 돈을 낳고, 가질 수 있는 돈의 크기도 커진다. 신용도도 상승하는 구조와 흐름이 반복된다. 돈의 지닌 서로 다른 이면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부자가 두려워하는 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이다. 많은 사람들은 헛스윙이 무서워서 가만히 있는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볼을 맞힐 수 있는 걸 안다.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고 홈런을 날린다. 빚만큼 돈을 배우는 데 좋은 교재는 없다. 상황에 따라 빚은 다양한 형태로 변한다. 돈을 계속 소유할 수는 없다. 사람들은 물건 소유 목적을 위해 돈을 사용한다. 부자들은 사용가치와 교환 가치를 정확하게 분별하며, 상대방이나 물건을 신용할 수 있는 지를 분별하는 힘을 의미한다. 신용 판단은 투자 대상의 지난 경력이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시작한 일 때문에 가족에게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봐야 한다. 주인공은 주먹밥 가게 사업이 망한 후 그동안의 성공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수많은 행운을 얻어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잘한 일이었다. 하지만 돈에 휘둘려 모든 걸 잃으려 하는 건 멍청한 짓이다. ‘만약’의 세계는 없다. 그래서 부자는 자신의 돈을 반드시 그 금액에 어울리는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준다. 언제까지 돈에 지배당하는 삶을 살 것인가?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도 있다. 아픈 딸과 아내가 있는 병원에 직접 가는, 몸으로 해야 하는 것도 있다. 실패를 경험한 사람을 높게 사는 이유는 결단을 내린 사람만이 실패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돈에 지배받지 않으려면 돈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신용은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고, 지난 행동은 하루하루 사고해온 결과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빚, 부채에 대한 새로운 면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부자는 소유가 아닌, 교환가치를 분별한다. 그리고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 실패를 하더라도 결단을 내려서 방망이를 휘두르는 것이 낫다. 부동산이라는 억대 가격의 금액은 정말 실행하기를 주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이다. 내마반에서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충분히 관심 단지를 분석 후 방망이를 휘두르겠다는 마음가짐이 다시 생겼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상황에 따라 성질이 달라지는 부채에 대한 새로운 시각.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르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뤄봐야만 향상된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돈은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나는 돈을 다룰 수 있는 크기를 더 키워야 할 것 같다. 아직 부동산 투자는 금액 때문에 실행하기가 너무 어렵다. 이 자체가 핑계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축적해나가야 돈을 다루는 능력이 향상되고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커진다는 걸 알게 되었다. 2025년까지 분명 내 집 마련을 꼭 해보겠다. 이 경험을 통해 순자산 30억을 이룰 수 있는 첫 단추를 꿸 수 있을 테니!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사장학개론

주먹밥 사업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흥하고 망하기까지, <사장학개론> 중 브랜드 파워가 생각났다. 또한 주인공이 <사장학개론> 이라는 사업의 바이블 같은 책을 읽었다면, 결론이 달라지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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