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그릿의 힘으로 꿈을 현실로 이루는 달콤생 입니다 =)
9월 초 부터, 1호기의 [가계약 - 본계약 - 전세 빼기] 까지 숨가쁘게 달려왔는데요.
연.월차가 없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달콤생은 평일 잔금날에 지방으로 갈수가 없습니다ㅠㅠ
하지만!
[소유권 이전 등기]는 법무사님을 통해 위임을 투자 하기 전부터 고정값으로 설정했고,
정규강의 내용과 관련 칼럼들을 복기하며 정리하고 있었기에 기초적인 준비는 잘 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늘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지 않는 것이 투자인가봐요 ㅎㅎㅎ)
✅상황
임차인의 기존 집 매도일 = [1호기 임차인 입주+전세 잔금일] + 달콤생 매수 잔금일이 모두 10월 말로 확정.
▶1호기 잔금날은 전세 임차인의 입주일이 되는 것!
잔금이 한달 남았지만, 걱정-근심이 가득한 달콤생은 동료찬스로 수수료가 매우 저렴한 법무사분을 소개 받았다. 매수 부사님이 제시한 수수료의 50%라는 매력적인 비용.
✅문제
‘소유권 이전 등기일이 한달이나 남았으니 여유있게 법무사님과 일정 조율이 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법무사님과 통화해보니, 이미 선약이 4개이고, 월말이라 매우 바쁘셔서(??) 제 계약을 맡아주실지 확답을 주실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인근 부동산에서도 업무를 보시기에 시간이 맞으면 제 계약건을 진행해 주시겠다는 애매한..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이게..된다는 건지..안된다는 건지… 안되면 잔금 5일전 다시 법무사를 찾아야 하는 달콤생)
✅복기 포인트
부사님은 구지 저렴한 수수료 때문에 우리 약속 시간을 법무사님에게 맞춰서 진행 하는건 아니라고 함.
▶ 임차인이 전세 잔금을 넣으면, 달콤생이 바로 매수 잔금과 명의 이전을 동시 진행해야, 임차인이 이삿짐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명의 이전 시간이 늦어지면 임차인은 전세 잔금을 치고도 계속 기다려야 함.
임차인은 기존 집을 매도할 때 은행권 법무사와 업무를 보는데, 보통 10시 이후로 한다고 함. 은행권 법무사는 보통 시간을 다 맞춰주는 편이라고.
✅콤's 액션
매수 부사님께도 상황을 어필하고(저 집 비싸게 샀잖아요 ㅎㅎㅎ) 양해와 협조를 구함. 법무사님이 말씀하신
12시 타임에 법무사 대행 업무를 하면서 잔금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겠다는 답변 받음.
법무사님께서도 최대한 배려를 해주신다고 하셨고, 부사님도 시간을 맞추기 위해 애써주시겠다고 하셨지만 100% 예약이 확정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부사님과 잘 협업하는 법무사님과 일을 진행하는 것의 중요함(비용과 편익)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합리적인 수준이라면 조금 비싸더라도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나음을 기억하겠습니다.
(조언해 주신 호재라이언 선배님 감사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법무사님과 일정 조율을 하셔야 하는 동료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우당탕탕 하지만 이렇게 또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모두 꿈을 현실로 이루고 있는 것이겠지요!
동료분들의 투자 생활 응원드리며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달콤생 1호기 복기글 https://cafe.naver.com/wecando7/11217671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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