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이번 서투기 강의는 처음으로 서투기에 생긴 4강이었습니다.
지방투자 강의를 들었을 때, 이분이라면 무슨 특강을 하신다더라도 꼭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권유디님이었습니다.
공급
→앞으로의 서울에 있을 공급물량에 대해 전세가가 어떻게 변할지, 투자자인 우리는 그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정말 이번 4강은 공급에 올인하셨나?싶을 정도로 좋은 강의였습니다. 그동안 재수강을 하면서 집중도가 떨어지는 면이 있었지만, 이번 강의에서만큼은 뒤로 몇번이나 돌려가면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입지분석 요소에서 공급은 이런 시점으로 바라봐야 하는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입지의 파워가 강한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이기 때문에 전세가가 떨어질 것이다’가 아니라, 이전에 과거의 공급물량이 시장의 흐름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줬는지,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시장이 반응할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를 시작하고 2년 동안은 기술을 배우는 시간이며, 기술을 다 배우고 나면 이후로는 내가 투자한 물건이 나에게 가르침을 줄 것이다.
→24년 1월1일에 월부에 들어오고 벌써 9개월이 되어 갑니다. 기술을 배우는 시간의 3분의 1을 지나가는 시간이네요. 처음 앞마당을 만들면서 모르는게 너무 많고, 두서없는 질문 투성이였었는데 이번 임장지를 임장하면서 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조금 느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단임을 할 때도 조원분들의 “이 단지가 더 좋네요”라는 말에 물음표가 한가득이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공감하는 단지도, 한편으로는 ‘나는 이 단지는 저 단지보다 이 부분이 더 나은 것 같은데 어느 부분에서 더 좋다고 느끼셨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하얀 백도화지에 조금은 선을 그린 정도랄까..?조금은 성장 한 것이겠죠??
2년동안 기술을 열심히 배우고, 오랫동안 투자를 하면서 꾸준히 발전해나가는 투자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적용할 점
→이전부터 만들었던 단지들 추려서 시세트래킹 시트 완성하기
권유디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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