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뚜뚜루또또또 7ㅣ싱유 베이붸♥ 모열이] 독서후기 - 1만시간의 재발견

  • 23.10.23

1. 책의 개요

책 제목

1만 시간의 재발견

저자 및 출판사

안데르스 에릭슨, 로버트 풀 / 비즈니스북스

읽은 날짜

2023. 10. 16~ 10. 22

총점 (10점 만점)

9점/10점


2. 책에서 본 것

[내용 요약]

1만시간. 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방법이다.

‘목적의식 있는 연습’ (최종 목표인 ‘의식적인 연습’으로 가는 중간 단계)

목적의식 있는 연습이란?

-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 아기가 걸음마 하듯 작은 단계들을 차곡차곡 더해서 장기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이다.

- 목적의식 있는 연습에는 집중이 필요하다.

- 피드백이 필요하다. (올바른 방식으로 연습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어떤식으로 잘못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 자신의 컴포트 존에서 벗어날 것을 요구한다.

-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목적의식 있는 연습’을 아주 간결하게 설명해보면

자신의 컴포트 존을 벗어나되 분명한 목표, 목표에 도달한 계획, 진척 정도를 추적 관찰한 수단을 가지고, 집중하여 매진하라. 아, 그리고 자신의 동기부여를 유지할 방법도 파악하라.

‘의식적인 연습’에서 우리의 목표는 자신의 잠재력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잠재력을 개발하고 만들어내 이전에는 불가능하던 것들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된다. 그러려면 항상성에 도전하고(각자의 컴포트 존에서 벗어나고), 우리의 뇌나 몸이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도록 압박하고 강제할 필요가 있다. 일단 이렇게 하면, 학습이 더 이상 유전으로 정해진 타고난 운명을 실현하는 수단에 머물지 않는다. 이제는 스스로의 운명을 통제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만들어가는 적극적인 수단이 되는 것이다.

의욕보다 중요한 연습의 ‘방법’

심적 표상이란 사물, 관념, 정보, 이외에 구체적이든 추상적이든 뇌가 생각하고 있는 대상에 상응하는 심적 구조물이다.

연습의 효율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은 역시 적절한 심적 표상을 개발하는 것이다.

어느 영역에서나 통하는 ‘만능 심적 표상’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본질적으로 심적 표상은 장기기억에 저장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 특정 유형의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반응하기 위해 활용하는, 우리 머릿속에 이미 존재하는 정보 패턴이다. 모든 심적 표상의 공통점은 인간이 지닌 단기기억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다량의 정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심적 표상을 단기기억으로 인해 정보 처리 과정에서 직면하는 일반적인 제한과 한계를 피할 수 있도록 고안된 개념 구조라고 정의할 수도 있다.

‘의식적인 연습’으로 뇌에서 정확히 무엇이 바뀌는가? 바로 심적 표상이다.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구분 짓는 핵심은, 전문가는 다년간의 연습으로 뇌의 신경조직망이 바뀌어 고도로 전문화된 심적 표상을 만들 수 있고, 이런 심적 표상 덕분에 놀라운 기억력, 패턴 인식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이외에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필요한 고도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의식적인 연습의 핵심 목적은 효과적인 심적 표상을 개발하는 것이며, 심적 표상은 다시 의식적인 연습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이 연습에 대한 반응으로 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핵심 변화는 한층 발전된 심적 표상을 만들어내는 것이며, 발전된 심적 표상은 다시 수행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가장 효과적인 훈련 방법인 의식적인 연습

1. 다른 사람들이 이미 방법을 알고 있고, 그것을 위한 효과적인 훈련 기법이 수립되어 있는 기술을 연마하는 방법.

2. 개인의 컴포트 존을 벗어난 지점에서 진행되며, 배우는 사람은 자신의 현재 능력을 살짝 넘어서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도해야 한다.

3.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진행된다.

4. 신중하고 계획적이다.

5. 피드백과 피드백에 따른 행동 변경을 수반한다.

6. 효과적인 심적 표상을 만들어내는 한편으로 거기에 의존한다.

7. 기존에 습득한 기술의 특정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이를 한층 발전시키거나 수정하는 과정이 수반된다.

3. 깨달은 점

1만시간의 법칙이라는 걸 다른 사람들 시금부 작성하면서 보기만 봤지 무슨의미를 갖는지 알지 못했다. 단순히 1만 시간이라는 시간의 중요성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방법이 중요한 것.

책에서 나오는 목적의식 있는 연습, 의식적인 연습의 내용이 지금 내가 배우고 행하려 하고 있는 것과 정확히 일치하다.

튜터님, 반장님께서 계속 말씀하셨던게 결국 이 내용이었군.

행해야한다. 책에서 나오지만 즐겁진 않더라도. (물론 다 즐겁지 않다는 소리는 아니다.)

4. 적용할 점

1. 나의 컴포트 존을 파악하고 벗어날 분명한 목표 세우기

2. 목표에 도달할 계획 세우기

3. 목적의식 있는 연습으로 집중하고 매진하기 (3개월간 내가 집중해야할 것)

4. 피드백 받기

5. 동기부여로 계속 유지하기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55

이는 어떤 종류의 연습에든 적용되는 근본적인 진리다. 자신이 편안함을 느끼는 상태인 ‘컴포트 존’에서 벗어나도록 스스로를 밀어붙이지 않으면 향상도 없다.

P. 57

컴포트 존을 벗어난다는 것은 이전에는 하지 못했던 어떤 것을 시도한다는 의미다. 시도한 결과 때로는 새로운 무언가를 해내는 것이 비교적 쉽다는 사실을 깨닫고 계속 노력할 수도 있다. 그러나 때로는 장애물을 만나 멈출 수 밖에 없을 때도 있다. 도저히 극복하기 힘들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이런 장애물을 피해가는 방법을 찾는 것도 ‘목적의식 있는 연습’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해결책은 ‘더 열심히 하기’가 아니라 ‘다르게 하기’다.

P. 183

분명한 것은 우리가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 되려면, 같은 노력을 투자하기로 마음먹은 다른 사람들과 동등해질 기회를 얻기 위해서라도 수천 시간을 열심히 집중하는 일에 투자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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