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lovelyjuim : 부자의 그릇 독서후기

23.10.23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저자 및 출판사 : 이즈미 마사토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3.09.30~2023.10.0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타이밍과 선택 #경험과 도전 #(돈)그릇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일생을 "돈의 교양"을 알리는데 바쳐온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전문가 이즈미 마사토가 소설 형식으로 쓴 겅제경영 교양서다. 한때 연 매출 12억의 주먹밥 가게 사장이었다가 도산해 3억원의 빚을 지고 공원을 방황하던 한 젊은 사업가가 수수께끼 노인을 만나 장장 7시간에 걸쳐 돈의 본질과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자네는 방금 "지금"이라는 점에 얽매였어. "지금" 당장 온기를 느끼고 싶다고 생각했고...

선택 - 충동적이고 섣부른 판단은 아닌가?

*돈이란건 말이지, 참 신기한 물건이야. 사람은 그걸 가진 순간에 선택해야 해. 쓸까? 말까? 쓴다면 무엇에 쓸까?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생각은 안하고 충동적으로 써버리지. 지금 필요하니까 지금 쓰는거야"

*인간이 돈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

*"지금 사야 할 때"의 의미

-고객이 상품을 원하므로 지금이 사야 할 때

-사회적 흐름이나 분위기로 볼때 적절한 타이밍이므로 지금 사야할 때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돈은 일종의 에너지야. 열을 내뿜고 있지. 그런데 사람들마다 적합한 최적의 온도는 전부 달라. 에너지가 너무 적으면 차가워서 불편하지만 너무 많아도 지나치게 뜨거워서 화상을 입고 말지.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

*돈이 만능은 아니지. 하지만 돈을 다루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을 바꿀 수 있어.

*돈과 신용

-(돈의)흐름을 힘껏 끌어당기려면 우선 신용을 얻는게 중요해. 신용이 있으면 돈이 먼저 다가오지.

-자네가 상대를 믿지 않으면 상대로 자네를 믿지 않아. 신용이 돈으로 바뀌면 믿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재산이 되지.

*사물의 두가지 면 (돈이 지닌 서로 다른 이면)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도전이 늦어지면 실패를 만회할 기회가 적어진다.

*기회 - 무엇을 하느냐 보다 누구와 하느냐

*부채 - 빚만큼 돈을 배우는 데 좋은 교재는 없다.

*소유 - 누구도 돈을 영원히 가지고 있을 순 없다.

전 세계에서 돌도 도는 돈은 '지금'이라는 순간에만 그 사람의 수중에 있는 거야.

일반 사람들은 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소유하는데 얽매인다. 왜냐하면 소유가 목적이니까.

*가치 :- 사용가치 - 교환가치

*계획 - 그릇을 만드는 데 들이는 시간을 아끼지 마라.

*장사 - 사람들은 필요할 때와 갖고 싶을때 돈을 쓴다.

*돈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하면 언젠가 반드시 성공할거야. ...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 모인다.

*돈은 인생을 결정하는 한가지 요소에 불과하다. 다만 주의해서 다루지 않으면 돈은 인생을 엉망으로 만든다.

*언제까지 돈에 지배당할 셈인가?

-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주변부터 돌아보라.(사람)

-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어. 그런건 몸으로 해야 한다.

- 돈의 지배를 받은 적도 많았지만 그 지배에서 벗어나면서 비로소 성공을 손에 쥐게 됐다.

*성공에 필요한 건 도전 정신과 경험이다. 돈이 아니다. 그리고 여러가지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도 중요하다.

*나는 실패를 경험한 사람을 높이 산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다.

*자신의 그릇을 키워야 그에 맞는 큰돈이 들어온다.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습관, 라이프스타일, 취미와 취향 등을 모두 알 수 있다.

... 우리의 그릇을 판단하는 건 바로 주변 사람들이다.

*실패를 두려워만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가진 돈을 줄어들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즉, 그들이 실제로 두려워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돈이다.

*사랑과 일

-둘다 중요하다. 삶의 질을 높이려면 반드시 두 영역을 모두 향상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의 본질을 깨달아야 하는데 그래야 돈에 지배당하지 않고 사이좋게 공생하는 힘을 얻게 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월부추천책들중에서 열반스쿨 중급반때 읽었던 "일독"과 함께 가독성 엄청 좋았던 책이다.

소설형식으로 써내려가니 술술 읽혀졌다. 자청님 말대로 중학생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쉬운 책.

처음에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었을 때 왜 내가 투자를 해야하는 건지, 내 미래는 어떻게 써 내려가야 하는지,

비젼보드와 노후자금등을 계산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알았다면

이 책은 왜 이제껏 나는 돈이 없었을까를 생각해보며 나 자신의 돈그릇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투자에 눈을 돌리지 못해서 돈을 못 모았던게 아니라 내 돈그릇이 작아서,, 작아도 너무 작아서 내 월급조차도

제대로 모으거나 제대로 잘 쓰지를 못했던 거다. 내 월급가지고도 내 돈그릇에 못 집어넣어서 아둥바둥하는데

투자니 재테크니가 어떻게 담겨졌겠는가... 담겨지지도 못하고 촤르륵 흘러버렸지, 뭐...

지금도 이렇게 내가 열심히 하는데 왜 아직도 변화가 없지? 왜 생각처럼 돈이 안모일까? 왜 이렇게 환경이

나를 도와주지 않는거야? 라는 의문아닌 의문을 품었었는데.. 사실은. .. 알고 있었다.

나는 돈에 관해서는 잼병이라 모아도 곧 어디론가 쓰기 바빴다. 당장 눈앞에 닥친 상황들만 해치우기 바빴다.

돈이 뭐가 중요해~ 라는 이중적인 생각을 가지면서도 돈을 갈망하는 나였다.. 내 돈그릇의 용도가 분명치가

않으니 돈이 모여도 용도가 없으니 주륵주륵 빠져나갔던 건 또 아니었을까..

돈을 보면 라이프 스타일을 알 수 있다 해서 내 라이프 스타일을 돌아보니... 욜로아닌 욜로였다. 미래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는 지출이 더 많았던것 같다. 그러면서도 미래가 불안하긴 하니까 보험엔 왕창 넣고..

월부에서도 부동산 시장에서 경험이 중요하다고 한다. 투자하고 또 투자하고 하면서 경험을 쌓고 실력을 쌓으라고.

오케이.. 이해함.. 그런데 투자하고 또 투자하려면??? 종잣돈이 있어야 함... 근데 지금 내가 종잣돈을 모으는 단계에서

힘이 부침을 느낌. 갑자기 서럽고 외로움.. ㅠㅠ.

1에서부터 천천히 시작해보자. 내 돈그릇은 40년이 넘도록 내 그릇의 용도도 모르고 지내왔으니 먼지를 털고

물로 깨끗이 씻어서 우선 내 그릇의 용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자.

우선 지금의 내 돈부터 잘 담을 수 있는 그릇으로 용도를 명확히 하자.

지금은 소주잔 정도의 크기이지만 냉면그릇이 될때까지 돈관리를 처음부터 다시 해보자.

돈을 못 모은건 내 탓이다.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돈을 잘 모아서 적절한 타이밍에 잘 선택해서 투자하면 된다.

성급하게 무리하게 해서 그릇깨거나 금내기 없기!

나는 실패를 경험한 사람을 높이 산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다. 란 말에도 용기가 난다.

자신의 그릇을 키워야 그에 맞는 큰돈이 들어온다. 란 말처럼 나에게 큰 돈이 오려면 내 그릇을 많이 키워야겠다란

생각을 했다. 특히나 워킹맘이라 일도, 육아도, 투자도 다 병행해야 하는 입장에서 이걸 다 하란 말이야? 아니면

한두개 정도는 내려놓으란 말이야 라는 혼잡함이 맴도는 이 상황에서 삶의 질을 높이려면 반드시 두 영역을 모두

향상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의 본질을 깨달아야 하는데 그래야 돈에 지배당하지 않고 사이좋게 공생하는

힘을 얻게 된다. 라는 구절에서 버겁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힘을 내어 다시 모든 영역을 다 향상시켜보자는 생각도

했다. 그것때문에 속도가 좀 느려질지라도 말이다. 투자한답시고 육아.. 특히 첫째의 초등학교 공부를 거의

손대지 않았더니 이번달은 학교에도 불려가고 난리가 아니었다. 그러니 투자도, 일도 집중이 떨어지더라.

하나에 완전 원씽해서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홀히 했던 한 영역때문에 다른 영역들이 같이 흔들리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겠구나를 느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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