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봉숑이][서투기 17기 서울에 집49 부자될 조] 4강 후기

  • 24.09.29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봉숑이입니다 :)

마지막 주차 강의를 듣고 후기를 남깁니다.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 없었던 한달이었는데요.

처음엔 아무것도 몰랐던 지역을 임장하고 임보 작성을 하면서

마무리 단계까지 가고 있는 지금 살짝 텐션이 떨어지고 있지만 마무리를 잘 해보겠습니다!

 

 

 

투자가 어려운 이유

 

 

지역을 분석하고 임보까지 썼지만 투자로 이어진다는 것은 사실 어렵습니다.

 

 

“지금 여긴 너무 비싼거 같은데.. 누구는 O급지로 매수했다는데 너무 늦은건가ㅠ”

“지금 여기는 살수는 있는데 맘에 안드네ㅠ 더 좋은게 있지 않을까”

 

 

이처럼 이미 오른 것들을 계속 탐색하며 기회를 찾으려 한다든가,

더 낮은 급지의 매물들은 성에 차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 투자가 아닌 남의 투자를 보기 때문에 어려운 겁니다.”

“투자는 감정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는 기준으로 하는 겁니다.”

 

 

권유디 튜터님은 우리가 투자를 하는 이유를 잘 생각해 봐야한다고 합니다.

이미 오른 것을 하는게 아니라 덜 오른 것 중에서 기회를 찾는 것이 투자이고

우선순위에 따라서 매수 결정을 해야한다고 말이죠.

 

그리고, 그러한 기회가 있는 지역에 대해 강의에서 상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공급 분석에 관한 새로운 관점

 

 

이번 강의에서 가장 와닿았던 내용 중 하나가 바로 공급 분석에 관란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공급을 조사할 때 수요/공급 곡선만 보고 공급량이 많으면 전세빼기가 어렵고

공급량이 적으면 전세빼기가 수월하겠다 정도만 파악했었는데요.

 

공급은 전세, 매매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순히 공급량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평균회귀, 시장 흐름, 공급량 등을 파악하는 순서로

단계별로 확인하면서 시전세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가늠해보는것이

중요하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세트래킹 방법

 

제가 임보를 쓰면 항상 어렵게 느껴지고 또 관리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시세 트래킹인데요.

강의 마지막 파트에서 시세트래킹의 방법에 대해 아주 자세히 다뤄주셔서 잘 알게 되었습니다.

 

시세트래킹은 생활권 별로 나눠지며 그 안에서 가장 좋은 단지를 찾아 트래킹 리스트에 담고

또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도 같이 담아서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레이더 역할을 하는 랜드마크를 주기적으로 체크하여 변화가 있으면 전수 조사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전수 조사를 할 땐 가장 좋은 것부터 덜 좋은것 순서로 시세를 체크하면서 투자할 단지들을 찾는 것입니다. 

이렇게 찾은 단지들은 다시한번 매물 임장을 통해서 투자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마무리

 

서투기 강의로 서울 지역에서의 첫 앞마당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다녔던 경기도, 지방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요소들이 

서울에서는 어떻게 적용되고 무엇이 다른지 깨닫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입지라는 것이 지역마다 다 다르게 적용되는것이 신기했고 

언덕이나 구축이라는 단점보다도 교통이나 환경이 가격 형성에 더 크게 작용한다거나 

그러한 특징을 잘 몰랐다면 투자 우선순위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배운대로 앞으로는 공급을 볼 때 단계별로 조사 하고 흐름 파악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의 본질은 좋은 것을 싼 가격에 사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면서 다음 투자에도 잘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많은 것을 알려주신 권유디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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