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안녕하세요 완전한행복입니다.
가을이네요?흣 ㅋㅋ
내마기초반 2강 후기를 남겨봅니다.
2강은 자모님의 강의였습니다.
똑순이 강사님 느낌의 자모님은 얼마나 강의를 잘하시게요.
넘 도움되는 강의 감사드립니다.
제가 집을 마련할 때 가장 크게 두었던 기준이었습니다.
저는 수원에 오랜 기간 살았는데요
친구들도 수원에 살고 있고 좋아하는 공간도 맛집도 모두 수원에 있기에
그 익숙함 때문에 수원을 벗어나기 싫어했습니다.
그 동안 직장이 서울이었다가 용인이었다가 평촌이었다가 했지만 집은 무조건 수원이었죠.
월부를 하면서 출퇴근 시간에 대한 가치를 느끼면서
서울로 이사를 왔지만 그 동안은 익숙함이 저의 가장 큰 기준이었던것 같습니다.
강의를 통해 일반적인 집 선택 기준을 알려주셨는데
그 중 하나가 익숙함이었습니다.
1강에서 너나위님께서 많은 사람이 하는 선택이 아닌 많은 사람이 선택하지 않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정말 저는 대중의 선택지를 선택하고 살아오고 있었네요.
"나의 기준이 아닌 타인의 기준으로 옮겨가야 합니다."
"익숙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집으로의 가치가 있는 곳을 골라야 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좋아하는 기준이 아닌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을 강의를 통해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민 될만한 단지들에 대해 비교를 통해
실거주와 더불어 투자적인 면에서의 특징까지 함께 설명해주셔서
너무 재밌게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후보 단지들을 보면서 나라면 어디를 선택할지 상상해보는 시간은 덤으로 빅잼!
제가 살았던 지역이 나와서 더 빅잼!
또한 이 과정에서 우리가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던 사항에 대해서도
바로 잡아볼 수 있었습니다.
무조건 서울이지~~~(노노)
새거가 최고지~~(노노)
가장 좋았던 점은
가격별로 비교평가를 통해 입지에 대해 배워볼 수 있었던 점!
나라면? 어디에 속할 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수가 좋아하는 기준을 들으면서 그 기준에 대해 정리해보고
집을 선택할 때 이 기준을 대입 시켜보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역과 친해지기.
지역에 많이 가봐야 한다는 것.
콕 찝어 두고 자주 봐줘야 한다는 것.
딱 기다려 ^^
그리고 정말 중요한 말씀은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대신 누가 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나 스스로 한다는 생각으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내가 좋아서 하는 일.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이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 지
스스로 잘 생각해 나가야겠습니다.
긴 시간 동안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자모님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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