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10년뒤를 생각해. 지금은 주는거 잘 받아 먹기만 해도 가능성이 있는거야

24.09.30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이제 1달의 수강/조 활동기간이 어찌어찌 끝났다.

부동산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첫 발을 내딛었고

1달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달라졌다. 

시야가 10도, 아니 5도 넓어졌다. 아주 조금…

아직은 모르는 것 투성이고, 못 알아듣는 것 투성이라 

강의듣고 과제하고 조모임을 겨우겨우 해내지만

20년 같은 곳을 챗바퀴 돌던 내가 새로운 미지의 세계로 들어온것 같은 기분이다

새로운 사람들과 전에는 한번도 대화의 주제가 아니었던 얘기를 하고있는 내 모습이 새롭다


내가 이 직장에서 20년동안 챗바퀴들듯 그냥 하라는거 했듯이 

이 일도 챗바퀴처럼 하라는 거하면 열심히 하면되겠지? 게다가 20년두 아니구 10년이잖아

이공삼사구. 2034년9월. 그 때 내가 어떻게 바뀌어있을지 생각하면서 

월부의 챗바퀴를 돌아보련다 


기초반의 4강은 단연 기초반의 꽃이었던 것 같다.

현실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개념들과 지식들을 다 풀어주셨다.

하지만 앞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못 알아들을법한 그런 애기들.

“아, 4번째 들으니까 쪼끔 알겠다” 그런 느낌?


강의 중, 이 습득의 과정이 인상 깊게 남는다. 그리고 좀 여유가 생긴다

인지-이해-공감-실행-전파(간접경험)   

그래 난 이제 인지하고 이해하는 단계니까, 조급하지 말자.


그냥 어제보다 좀 더 나은 오늘이면 된다. 완전/완벽하려하지말고 하라는거 완료만 하자

돈을 벌겠다는 마음보다는 또 다른 실력을 새로 갈고 닦는다는 마음으로, 경험치를 쌓는다 마음으로 공부하자.

시장이 안좋아도, 물건가치가 떨어져도 인내하며 그냥 경험이라고 받아들일 수있는 마음으로…


마지막에 ‘행복’에 대해서 말씀하신 내용이 너무나 공감이 되었다.

행복은 강도보다는 빈도.

날 행복하게 만드는 옵션을 작아도 많이 가지고 있다면 순간순간이 행복하고 감사해진다.

안좋은일을 통해서도 무언가를 배운다면 그 터득을 통해 또 행복해지고 감사해진다.

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할 지에 대해서 아는 것. 곧 나의 상태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

나의 미래를 위해 오늘/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 행복하고 즐거울까?

독강임투 중에 작아도 무언가를 반복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생각한다

그것이 소명이고, 일의 의미이고, 그 의미를 이루기위해 목표를 세우고 규칙을 작게라도 만들어 지키는 것.

작은 성취감들을 통한 행복과 감사함 그리고 그만큼 나아진 내일 아침의 내 모습

그게 쌓이면…자산처럼 부처럼 2034년9월에 내 모습은 달라져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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