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아들 입니다♡
시원한 가을날 햇살도 따스햇던 튜터링 데이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튜터링데이 전날 동료들과 예약한 부동산에서 예약된 매물들을 보러 다니며
혹시나 검거되지는 않을까.. 말을 맞춰가며 준비하고 종일 긴장된 상태로 다녔던 것 같습니다.
어디가 더 싼지~ 어디가 조건이 더 좋은지 생각하고 내가 본 물건을 기억하려 노력하고
그중에서 1등을 뽑으며 몸과 마음과 머리가 쉬지 않고 일을 한 하루였습니다.
그렇게 매물정리까지 다 하고, 어떤질문을 해야할지 머리를 쥐어짜내며 잠이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분을 만났습니다.♡
OT때 화면에서 보았던, 카톡방에서 맨날 켁터링을 해주시던,
무섭고 단단하게만 느껴지던 케익교환권 튜터님을요♡
그런데 듣던 대로 엄청 유쾌하고 털털하고, 귀여운 외모까지 >.<
만나자마자 켁터님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ㅋㅋ
분명 처음 만났는데 어제 보고 또 본 것처럼...
그렇게 케익교환권 튜터님과의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 )
1교시♡ : 사임발표
커피를 사들고 예약해 둔 스터디 카페에서 동료들의 사임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잘쓴 사임1명 + 그리고 지원자1명으로 2명이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지원을 하고싶었는데.... 왜 이럴때 "I"의 소심함이 나오는건지.... (iE이고 싶다...)
그래도 발표하지 않은 덕분에(?) 동료들은 어떤 흐름으로 임보를 작성하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전날 튜터님께서 개인 임보에 대한 피드백을 미리 보내주셔서,
동료들의 사임발표 내용을 보며, 내가 어떤 부분에 포인트를 올려서 봐야하는지를
뾰족하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도 임장하시고 늦은 밤 기차를 타고 오셨다고 들었는데ㅠ.ㅠ
음~~~청 피곤한 그 밤에 사임에 대한 개인별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합니다(__)
동료의 사임발표를 보면서 지역이해의 흐름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사임 발표를 들을 때,
이 지역에 대해 왜?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보신다고 했기 때문에 따라해 보았습니다.
임보 페이지마다 그 사람의 생각이 그리고 이해도가 들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발표하는 동료가 왜 이런장표를 넣었을까?를 생각해보고 스스로 답을 찾는 시간이 정말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사임발표를 들으면서~
BM 한가지씩을 발표했는데요 ♡
지난 번 너무 많은 BM은 한번에 적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에
벤치마킹 할 내용은 두 페이지나 적어놨지만♡
꼭!적용해야겠다 하는 내용 한가지씩을 뽑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튜터님의 임보를 살짝 보여주시면서, 이렇게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고 정리해 두는 것이 정말 중요한 포인트구나! 꼭 해야겠다!! (BM할 내용이 자꾸만 늘어가♬)
사임발표한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날카롭게 해주신 케익교환권 튜터님 감사합니다(__)
튜터님과의 초집중하던 시간이 끝나고, 점심은 간단하게 해치웠습니다.
2교시♡ : 켁튜터님과 함께하는 비교분임
3개조로 나누어 튜터님과 함께하는 비교분임(질의응답시간)을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흐리고 바람도불고 추웠는데ㅠ.ㅠ
튜터님과 함께하는 날은 날씨도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나 곧! 다시 긴장이 되기 시작...
1조 배정을 받아 바로 튜터님과 함께 걷기 시작합니다.
핸드폰에 질문메모를 적어오기는 했는데, 잘 하는 질문인건지?
질문을 잘못하면 안될텐데.. 등등.. 고민하는 찰나
"제가 왜 루트를 이렇게 그렸을까요?"
분임루트는 디가 진짜 선호하는 생활권인지 알기 위해
상권, 택지, 업무지구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그리고 갑니다.
튜터님의 질문에 잠시 생각회로가 잠시 버벅!
임장지의 비교임장지로 선택한 이 곳은
어떤요소를 사람들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지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좋은곳에 좋은것이 들어오면 그 지역 사람들의 기대감은 엄청나다.
이번 튜터님과의 임장시간은 지역의 선호요인을 분임을 통해 알아내는 방법!
궁금증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그에대한 해답은 어떤질문으로 얻을수 있는지!
스스로 질문을 끄집어내고 왜 그런지 답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당겨 주셨습니다.(감탄을 금치 못..)
저에게 가장 어렵게 느껴지고 고민이 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분임 이지요. 지도에서 지적편집도와 상권 학원가 등을 보고 가지만
새로운 지역에서 길을 잃지는 않을까,
루트에만 집중하며 다녔으니 분임을 해도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ㅠ.ㅠ
이번에는 루트를 카카오맵에 올리지 않고, 그려주신 지도를 보고 호갱노노를 열고 다녀보니
내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여기는 어떤 이유로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지!
스스로 알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1년동안 임장한게 헛되이보이는 순간..)
아마 튜너님은 알고 계셨을 겁니다.
OT를 통해 조원 개개인에게 필요한 것을 미리 파악하시고 계획을 하신것 같습니다.
긴장이 풀리지 않도록 ㅋㅋ 중간중간 뾰족한 질문을 던져주시는 켁터님★
사실 임장하면서 튜터님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고 하지만,
오전 8시20분경 켁터님을 만나자마자 케ㅇ1크자르러 가조의 질문은 시작되었습니다..ㅋㅋ
버스에서도 식당에서도 ~ 기차 탑승시간 전까지
(타고 가시는 중에도 못다한 이야기가 있으신지 카톡을 남겨 주셨죠..ㅎㅎ)
12시간을 꼬박 질문에 답해주시느라 정말 고생고생고생 많으셨습니다(__)
정말 한시도 유쾌하지 않는 시간이 없던 케익교환권 튜터님의 긍정기버마인드♡ 정말 존경합니다.
이번에 해주신 피드백과 튜터링에서 생각하는 방법을 끄집어내 주신 내용들을
정리하고 적용하고 체화해서 꼭 나눌 수 있는 지경으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케ㅇ1크자르러 가조 동료들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케익교환권 튜터님♡ 사랑합니다♡
댓글
고생하셨어요 두아들님♡
마장요 호갱노노라니...새로운 경험이었어요..늘 두아님에게 고맙습니다. 두아님 덕분에 임보의 중요성을 또 알게되고. 배웠어요..진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