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지니입니다.
이번 4강은 식빵파파님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저도 참 빵을 좋아합니다..
다 같은게 아니예요.
서울이면 다들 교통이 중요한건 아실겁니다. 그럼 서울끝 도봉구 역세권 vs 용인 신분당라인 역까지 버스10분. 다들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사실 아직 수도권 앞마당이 많지않다보니, 가끔 지역내에서 가치가 낮다고 생각한 단지도 꽤 수익을 버는걸 보며 무조건 서울이네! 싶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같은 돈으로 더 벌어야 하는 투자자이기에 가치가 더 좋은걸 택해야 합니다. 이런 가치는 무조건 교통, 평형, 연식으로 단정지을 수 없고 그 지역내에 선호도, 생활권이 갖는 힘 등 우리가 임장을 하면서 알 수 있는거죠.
비교평가의 방법뿐만 아니라 왜 해야되는지 알게된 시간이었습니다
전고는 전고일뿐.
저뿐만 아니라 많은분들의 임보를 보면, 아실 그래프와 전고비교는 빠지지않는거 같습니다.
편한기준을 위해 강의에서도 전고00% 하락시 안전마진이다 라는 말씀을 주시다보니 저희도 모르게 단편적으로 '전고'에 집중하게 됩니다.
물론 그 전고가 그 단지의 선호도/힘을 나타내는거일수도 있지만 안전마진이라는 기준을 위해서는 실상, <가치있는 땅, 사람들이 살고싶은 단지>라는 기본전제가 깔려야합니다.
수도권이라는 돈이 모이는 땅은, 수요보단 정책이나 심리 등 기타변수에 의해서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속된말로, 지난 상승장엔 개집도 올랐다죠..
내가 생각하는 가치있는 단지가 아닌데 전고가 이정도라고? 투자해도되나보다! 가 아니라,
현장에서 찾아내는게 핵심입니다.
실제 이번 임장지에도, 제가 생각하는 가치에선 후순위지만 전고가 높았던 단지가 있었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좋아해요? - 단지분석 및 전임
대체 어떤 사람들이 살고 이사람들은 어디서온거지? - 매임
이런 과정을 밟다보니 그래프를 보자마자 '아 이건 상승장끄트머리에 어쩔수없이 오른거네'라고 해석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그래프가 정말 도움되는 보조자료인건 맞지만,
사실 이런 아실이 없었을때도 누군가는 투자를 하고 부를 얻었습니다.
투자의 본질, 기본을 잃지않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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