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평가에 대한 강의
강점이 약점을 보완할 만한 힘을 가졌는가.
서울 경기도 단지들끼리 비교평가하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많은 사례와 방법 배우면서
통용될 수 있는 공식이나 가중치가 있는지 계속 생각했었습니다.
비교평가에 원메세지나 공식이 없다는 튜터님이 말씀 중에도…
하지만 공식에 의해 가치 순서가 정해진다면
아파트는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해보기 했습니다.
강남 접근성이라는 서울 수도권의 주요 선호 요소가 차이가 날 때
다른 요소가 그 차이를 뛰어넘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포인트를 배웠습니다.
위치(주요업무지구 접근성), 단지, 환경, 학군 등의 기본적인 요소에 맞춰
단지 대 단지로 비교해보는 사고 연습과 누적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비교평가가 잘 되지 않을 때,
가격의 검증 결과가 내 생각과 다를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말도 안되는 단순한 게임이라고 얕잡아 보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그런 과정이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튜터님도 지금의 실력을 갖추기까지
단 한장도 생각을 담지 않은 장표 없이 임장 보고서를 써왔다고 하셨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시행착오의 과정 속에서
비교평가의 사고 훈련을 누적 시킨다면
더 좋은 물건을 볼 수 있는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현장을 직접 가서 보고 듣고 느끼고
임장보고서로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가치를 파악하고 저평가를 판단하는
한 달의 루틴이 힘들었습니다.
투자자로서 필요한 루틴을 만들기 위한 과정, 비용과
그에 미치지 못하는 생활 태도와 습관이
크게 부딪히고 이격이 벌어졌던
실전반 과정에서
이번 강의는
어떤 길을
어떻게 그리고 왜 가야 하는지
생각해볼 기회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열정 가득
좋은 강의 해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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